칠대죄는 딱히 커뮤활동할 껀덕지가 별로 없음
옆동네 도굴처럼 떡밥,복선난무하는게 아니라 그냥 전개가 처음봐도 재밌게 술술풀어감
캐릭이 애매하게 우루루나와서 블리치처럼 이캐가 쌔네 저캐가 쌔네 할 일도 없고 (보다보면 누가 위고 누가 아래인지 잘보이는 칠대죄..)
그림체도 좋고 전투신도 헷갈리거나 그런거 거의 없이 잘그리는데다 아직까지는 세계관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을 필요도 없고..
휙휙 시원하게 전개되는 만큼 떡밥회수는 좀 미흡하지만.. 이번 에스카노르편은 최고로 재밌었으니 멀린이나 고우서도 재밌게 잘 풀어줄듯
개인적으로 그놈의 전투력만 빼면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최고의 작품
(전투력 나온 후 회색핸드릭슨보고 유유백서 도구로 생각났음. 포스 쩔었는데 나중가서 전투력으로 비교해보면 순식간에 개쩌리되는 캘..)
p.s 하, 킹이 최애인데.. 킹이 마력 해방시켜서 겨우 잡은 그 거대마신 전투력이 5000?? 6000??
근데 단장이랑 에스카노르 전투력이 며ㅊ..몇이요??
전투력만 아니었으면 마력해방한 킹이 불쌍해보일 일은 없었을텐데.. 짠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