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너무 완벽한 캐릭터를 만든 죄
기존 소년만화 배틀물 클리셰,
’자만하고 오만한 캐릭터는 결국 참교육 당해서 자멸하거나 현타옴’
아군이건 적군이건 상관없이 적용되던 이 클리셰가 번번히 에스카노르 앞에서 깨져버림
게다가 정하는건 나다, 와 같은 짜릿한 대사
신선!
작가버프로 +먼치킨
측정불가 투급
갈란, 메라스큐라, 에스타롯사, 감정없는 고서, 이성잃은 섬멸단장까지
어찌보면 구간별로 밸붕이였던 상대를 고전하든 안하든 떡ㄱ바르고 아군 캐리
(계금 씹는건 기본)
강하기만 하느냐? ㄴㄴ
고서전만 봐도 에스카노르가 대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오고 실제로 갓이 대죄에서 죽인거라곤 외전에 흡혈귀왕 하나....
밸런스는 또 밤 패널티로 맞춰버림
결국 에스카노르의 문제라고 보기에 애매한 너프로 ㄹㅇ 성역화
암만봐도 너무 완벽함
심지어 대죄 남캐들답게 연애노선도 멀린 해바라기
사실 공개된 계금 중에선 불살 빼고 무욕, 신앙, 진실, 자애, 경신 다 씹는 캐릭터라 너무 갓갓갓으로 각인되서 후반부에 무너지면 멘붕할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성장물도 아닌데 동료 하나가 무쌍인거 진짜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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