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단장님은 팔이짤렸는데 죽지아니한가..
49화50화를 보고난뒤 엘빈단장은 팔이먹혔는데 왜 과다출혈로 안죽지라는 상상을 할 수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제가 진지약을 먹고 진지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손목을 그엇을때 왜 죽는걸까요? 항상 자살을 시도하는사람들은 손목을 그어서 자살하는경우가많은데요.
손목을 긋는다는 것은 동맥을 자르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가 손목을 보았을때 보이는 핏줄은 정맥이죠.
정맥은 우리 눈에 보일 정도로 잘 보입니다.그만큼 가깝다는거죠.동맥은 안보이는 안쪽에있습니다.
그래서 자살을 시도할시 동맥을 제대로 못노린다면 죽진않죠..동맥을 긋는다해도 바로죽지않습니다..과다출혈로 죽는경우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연장시간이 존재하죠.
정확히 말하자면, 동맥이 끊겼을때 단시간에 과다 출혈이 일어나는 겁니다.
여기서 더 설명하자면,
우선 우리 몸에서 피가 돌때 체순환과 폐순환이 존재합니다
거기서 체순환의 순서를 기억하세요?
좌심실-대동맥-온몸의 모세혈관-대정맥-우심방
그럼 좌심실은? 바로 심장의 부분입니다.
그 심실의 바로 다음 코스가 대동맥이죠. 즉 동맥을 말하는겁니다.
그럼 동맥이 압력이 높을까요 정맥이 압력이 높은까요?
정답은 동맥입니다. 심장에서 바로나온 피. 즉, 심장의 영향을 가장 가까이서 받았다고 할까요?
동맥이 확실히 압력이 강하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맥은 압력이 낮죠. 그래서 약해진 압력으로 역류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판막이
있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으로 심장에서 주어진 압력을 도웁니다.
제가 예전에 심폐소생술을 배운적이 있습니다만..혈액순환을 위해선 갈비뼈가 2-3개부숴지도록 강한압력을가해 혈액순환을 도와야합니다.그만큼의 압력이 동맥과 유사하다 할 수있습니다.
즉 진거에 대비해보면 팔이짤렸다해서 손목을긋는것과는 별개로 생존이 길었던이유는 빠른지혈이 존재했을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듭니다."전진하라"를 하고 끌려가는 단장이였습니다.병사2명이 단장을 구할려하죠.
그리고 미카사가 잡히고 구해지고 아르민이 흑화하고 베톨이 단장에게 가슴을 베입니다.
이 시간은 아무리잡아도 5분이내에 일어났다는겁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심폐소생술경험자로써 사람의 출혈을 막거나 순환하는것을 막는것은 5분이내엔 불가능합니다.
또한 지혈을 막았을만한 흔적은 안보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작품설정의오류로써 가끔씩나오는 만화캐릭터들의 강인함을 나타낸게아닐까생각합니다.
에를들면 어마금에 토우마는 팔이짤렸었지만 웃으면서 적을 압박하죠.
우린 진거를 볼때 상식적인측면에서 보면아니됩니다.
스토리텔링자체가 달랐던작품인만큼 스토리전개는 우리의발상을 뛰어넘습니다.
그러니 우리 "허허 저녀석 팔이잘렸는데 잘도 뛰어다니는군"이라 중얼거리며 보면 될것같습니다..
진지약을 너무 많이 흡입했습니다...헿
라고 쓸라고 했는데 이미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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