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소설 예상글
개소리니까 욕하지마세여 어차피 떡밥은 존니스트 많고 밝혀진건 없으니 심심해서 써봄
그냥 굵은 글씨는 내가 예상한 중요사항이고 밑줄은 작중에서 사실이라고 밝혀진 것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거인/자연거인/일반종/기행종은 별로 다른게 아님
과거에 어떤 왕국에서 최강의 인간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를 실행함 - 어느나라에서나 그랬듯이 병사로 만드는게 최우선이었을 것
그로부터 도달해낸 답변이 거인화 - 신체적인 능력도 향상하지만 엄청난 재생능력과 식량이 필요없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
이러면 여태껏 거인의 기본체형이 남성형인것도 설명이 가능함 여성형이면 근육이라던지 뼈대라던지 남성형보다 약한게 사실이니까
그리고 거인의 체중이 생각보다 가벼운 것도 원래는 전부 인간이기 때문에(어느정도 질량변화는 생기겠지)
왕국은 군대를 만들기위한 목적으로 단체로 실험하는데, 문제는 부작용에 대해 무지했다는 것
부작용은
1. 거인화가 지속될수록 거인을 지배하고 있는 본체가 거인에 먹혀버림 - 거인화를 봤을 때 근육조직이랑 붙어있는 듯이 묘사됨
2. 거인화상태에선 정상적인 판단이 힘들어짐 - 앨런 초기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작중에 앨런이 개빡돌았을 때 거인화해서(강한 목적의식) '갈갈이 찢어준다음 먹어치워버리겠어'라는 대사를 날림
사실상 거인에게 식량은 필요없지만 '먹는다'는 행위는 생물에게 살아가는 것과 직결되는 가장 기초적인 본능
정신력이 약한 인간일수록, 거인화가 오래 지속될수록 판단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뇌가 백지상태로 돌아가버리는데
거인화 당시의 강한 목적의식인 '적(인간)을 죽인다'와 생물의 기초본능인 '먹는다'가 결합되면 결론은 '적(인간)을 먹는다' 가 나옴
다른 생물은 건드리지않고 인간만을 먹는 일반종은 이걸로 설명이 됨
정신력이 강한 녀석은 아직까지 의식이 남아있어 일반종과는 살짝 다르게 행동함 - 이것이 기행종
여튼 이래서 거인들이 갑자기 짱짱 많아졌고 인간들을 먹기 시작함 상황이 변하자 의식있는 거인들에서도 편이 나뉨 개혁파와 왕정파로..
인간들은 ㅌㅌ하고 개혁파는 인간들 죽이려그러고 왕정파는 벽을 만들거나 개혁파거인+일반거인들이랑 싸우면서 인간을 소수 지켜냄
그리고 아직까지 거인화에 대한 연구가 일족 또는 마을단위로 계속 되어왔고 그 후예가 라이너, 애니 등 - 특성있는 거인화와 제어능력이 그 특징
앨런같이 자신들과 반대되는 거인이 생겨나면 안되기에 다른 마을이나 일족에게는 부작용이 심한 거인화를 실행 - 37~38화 코니의 마을
그리고 앨런의 아버지는 연구를 한창 거들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혼자 떨어져나온걸로 예상됨
그 후 월 마리아가 파괴되면서 아내를 잃자 빡돌아서 좀 불확실해도 연구를 진행시켜서 앨런한테 주입한 것으로 생각
문제는 일족에서 거인화시키는거는 앨런처럼 약물투여가 아닐 것 같음
약물투여였다면 코니 고향마을사람들이 그걸 '단 한사람조차' 저항하지 않았을까??
유인원거인은 당시 개혁파였거나 아니면 머릿속이 백지장이된 거인이 다시 진화한 것이 아닐까 추측함 내 소설대로라면 개혁파가 더 깔끔하게 이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