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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구울 추측글 - 히라코 타케와 아리마, 카네키와의 관계에 대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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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1 | 조회 1,503 | 작성일 2016-06-24 0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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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구울 추측글 - 히라코 타케와 아리마, 카네키와의 관계에 대한 추측

http://m.blog.naver.com/nrj2375/220744442427 사진은 링크로 가셔서 보면 됩니다. 히라코 타케. 아리마 키쇼의 파트너로 유명한 수사관이자 만년상등. 본편까지만해도 이들의 사이는 좋은 상관과 부하의 관계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타와 맞대결과 이야기를 통해서 아리마와 히라코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이 암시되었죠. 무엇 때문에 이들이 아리마와 히라코의 사이가 틀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현재로서는 아리마가 V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히라코가 알아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주류인데요. 저는 다르게 생각해봤습니다. 1. V의 일원인 히라코 타케. 꽤나 충격적인 주장일지 모르겠으나, 히라코 타케가 V일 가능성은 도쿄구울 마지막화에서 암시되었습니다. 우이와 대화를 할 때, 자신은 명령을 받은대로 행동하고, 결정은 뒷면의 높은분들이 한다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위험한 복종이라고 언급하죠. 이 뒷면의 높은분들이란 누굴 의미할까요? CCG의 수뇌부들? CCG의 수뇌부라면 단순히 높은분이란 표현만 써도 충분했을겁니다. 히라코의 대화 내용은 뒷면이라는 부분을 강조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우이가 한 말이 아니냐고 하는데, 설령 우이가 말했다고 해도 우이와 이러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히라코 역시 뒷편의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우이 역시 V와 연관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 사사키 하이세에 대한 질투와 아리마에 대한 서운함? re에서 히라코 타케의 첫 임무는 오로치 추적이었지만, 실질적인 임무는 사사키 하이세의 제압이기도 했습니다. 이토 쿠라모토의 말에 따르면 이것을 꽤나 오랫동안 해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히라코 타케는 사사키 하이세의 제압을 자원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약간 듭니다. 일단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는 각설하고, 사사키 하이세와 히라코 타케에게는 한 가지 접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리마 키쇼의 후계자라는 타이틀. 공식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아리마 키쇼는 자신의 쿠인케 유키무라 3개중 2개를 각각 하이세와 타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정황상 하이세는 오랜 시간동안 히라코처럼 아리마와 함께 행동하였고, 파트너로서 팀을 짠 듯한 묘사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 둘에 대한 아리마의 태도는 차이가 납니다. 히라코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아리마에게 어떠한 직접적인 가르침도 받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아리마에게 단순히 '왼손, 오른손 따로따로'를 뭣하냐는 질책만 들었을 뿐이고, 피에로 마스크전에서 요모를 타격하는 시간이 0.1초 늦었다고, 질책받기도 하였죠. 하지만 하이세는 다릅니다. 아리마 키쇼는 사사키 하이세를 상대로 직접 상대해주며, 사사키 하이세를 훈련시켰습니다. 아리마의 의중은 독자들도 알기 힘든데, 히라코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어찌 받아들였을까요? 질투까지는 아니더라도 서운함 정도는 느끼지 않았을까요? 3. 아리마가 V를 배신한 것에 대한 반감? 아리마 키쇼는 V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이전에도 올빼미전에서 올빼미와 협력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CCG뿐 아니라 V에게 있어서 최흉인 척안의 올빼미와 협력하고 있을 경우, 아리마는 명백히 V에게 반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아리마와 마찬가지로 V의 일원인 히라코 타케가 아리마 키쇼의 배신을 눈치채지만, 물증을 잡지 못해 심증만 가진채로 아리마 키쇼에 대한 반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 히라코 타케의 사신은 카네케 켄. 히라코 타케의 일러스트를 보면 "설령 사신의 칸날이 내 목을 겨누어도 싸우겠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신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아리마 키쇼가 나오지만, 카네키 켄 역시 사신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쥬조는 제외. 제 추측으로는 카네키 켄이 척안의 왕으로 추측되는 아리마 키쇼를 제압한 뒤, V와 대결하는 구도가 되고, 히라코는 CCG의 대표로서 카네키 켄의 주적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거기다 최근, 루시마 섬에서 특등이 순사하였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쥬조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되기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최소 루시마에서 쥬조가 전투불능 그리고 호지가 사망하리라는 추측을 하고 있고, 최악의 경우 호지, 우이, 쥬조 특등 전원 사망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CCG의 네임드는 모우간과 키요코 특등 그리고 쿠인쿠스와 아키라, 히라코 정도가 남게 될텐데, 이 중 히라코는 유일하게 하이세와 카네키 켄과 맞붙어본 경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 뿐 아니라, 히라코는 이리미전에서 노골적으로 re 토벌전 혹은 토우카와 대결 플레그가 한참 전에 생겼기 때문에, 카네키와 대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주장하는 것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히라코 타케는 V의 일원. 2. 히라코 타케는 아리마가 V의 배신자임을 눈치챘다. 3. 히라코는 처음부터 하이세(카네키)를 탐탁치 않아했다. 4. 히라코는 카네키의 주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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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나시로
오오.. 뭔가 듣고보니 일리있는 말 같기도 해요..
2016-06-24 01:06:55
추천0
그라우몬
1번 근거는...타케가 v조직일 가능성이라기 보다 아리마가 v소속인것과 v의 존재를 알게돼서 하는 대사로 보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2016-06-24 02:29:34
추천0
13SJ
안테이크전을 한정지어본다면, 히라코의 발언이 아리마와 매치돠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아리마는 표면적으로 CCG의 사신이라 불리는 특등 수사관이기 때문에 히라코가 '뒷면'의 높은 분이라는 표현을 쓸 일이 없고, 히라코가 아리마의 0번대도 아니기 때문에, 안테이크전에서 아리마의 지휘를 받는 것도 아니고요.

더불어, 1부에 한해서 히라코가 아리마를 불신하는 모습은 나오지도 않았고, 척안의 올빼미전에서 아리마가 오자 안도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요.
2016-06-24 06:54:03
추천0
Machiavelli
저도 약간 비슷한 생각..
정말 v 소속이라면 우이에게 조직의 냄새도 풍기지 않고 숨길 것 같거든요.
2016-06-24 07:31:33
추천0
후루타
이리미도 토우카일행이 나중에 고생할거라고한 것을 보면
결론처럼될가능성이 높네요
2016-06-24 16:45:55
추천0
BlueAndrea
전 피에로랑 또 다시 엮일 것 같아요. 피에로 2차 구축전때, 히라코팀 vs 피에로 2차전이 일어날 것 같아요. 옥션전때와 비슷하게..?
저도 히라코가 카네키와 대립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아서, 일부러 거리를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행동이 아리마의 계획 안에 있었는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할 것 같네요.
히라코가 스페이드 7인데, 배반과 비밀을 상징한다는 것도 의미심장하구요. 평범함이 컨셉인 듯 했는데, 은근 떡밥캐릭터... 아리마와 파트너가 된 것이 우연인지도 의심스럽네요.
2016-06-24 20:47:1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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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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