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재고찰] 어마금 소신발언
어마금 스펙 재고찰 글 하나 쓰겠음. 일단 호티우스 님은 의견 달아주길 부탁드림.
1.
"변환자재로 바꿔댈 수 있는 세상은, 두 거울을 맞대 놓아 무한한 광경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아. 그런 풍경을 자유로이 건너올 수 있는 힘이란 꿈 속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마음껏 산책을 즐기고 뒤를 돌아보면, 얼굴이 새파래질 만도 할 거야. 왜냐고? 거기엔 완전히 같은 세계가 무한하게 펼쳐져 있을 테니까. 참고로 삼을 표지판 따윈 어디에도 없어.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돌아가면 좋을지. 그런 불안 하나정도는 당연히 느껴야겠지!!"
= 예전엔 이 문구가 무한한 세계 취급 받았었는데. 물론 이 문구만 본다면 무한한 세계라고 취급받을 수도 잇겟음.
근데 뒤에 나온 문구 들을 보면 얘기가 달라짐.
일단 1번 자료의 '마음껏 산책을 즐기고 뒤를 돌아보면' 을 기억해주셈.
그리고 2번의 문구들중, 내가 글자수 크기를 키운 문장을 주목해주셈. 물론 다 읽으면 더 좋고.
2.
"........넌, 그보다 전부터 이런 실패를 해 왔던 거 아니야? 엄청난 힘을 손에 넣은 탓에 뒤를 돌아볼 수도 없이, 앞만을 보고 걸어온 결과..... 어디로 돌아가야 좋을지 모르게 돼버린 거지."
오컬트에 별로 빠삭하지 못한 카미조 토우마에겐 알 여지도 없었지만, 어디까지나 사실은 이렇다.
그 사실 가라사대.
맨 처음엔 망치의 뇌신을 중심으로 모인 신앙이, 어느 시기를 중점으로 다른 창의 군신에 옮겨간 것이라고.
그 사실 가라사대.
마술의 신은 물푸레나무에 자신의 목을
매달아 제물로 삼는 것으로 계약을 끝맺었다고.
그 사실 가라사대.
오티누스의 어원이 된 북유럽의 신은,
덥수룩한 수염에 근골이 장대한, 외눈의
노인이라고.
그 어느것이나 '틀림 없는 사실'이었다.
곳곳에 기술한 내용에 차이가 있는 건,
편찬자가 많기 때문에 해석에 차이가 발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단.
과거의 편찬자들이 거짓도, 오해도, 억측도 없이, 진정 자신이 봐 온 올바른 사실만을 진지하게 써낸 것이라면.모든 단편적 정보를 이어 한 선으로 연결지은 '무언가'가 있다면.
어느 소녀의 미궁은.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데에 부족함 없는 힘과 성질을 겸비하고 있는 게 아닐까?
(중략)
"'위상'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한 거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넌 마치 지점토처럼 세계를 주물러 자유롭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었어. 그 탓에 원래 어떤 세계에 살고 있었는지조차 완전히 잊어버리게 됐지. 그러니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풍경을 토대로 머릿속을 더듬어 필사적으로 그 형태를 만들어내려고 했어. 계속해서 '위상'을 끼워 넣거나 빼거나 해서 말야.
……그야말로 신이란 이름에 걸맞는 작업이야. 아마 그건 사람이 보면 완전히 구별이 안 갈 정도로 거의 완벽한 작품으로 보였을 거야. 하지만 넌 신이니, '거의' 라는 것 정도엔 납득이 가지 않았어.
자신의 힘으로 바뀌어버린 세상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뒤를 돌아본 것이다.
그 심성을 생각해 보자면, 그녀는 자기 자신의 힘에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환희와 함께 그 힘을 받아들였을 뿐이라면, 일부러 그렇게 뒤를 돌아볼 생각따윈 하지 않았을 것이다.
"네가 그 이후로 '창'을 원한 것도, 세상의 개조를 바란 것도, 틀림없이 불안감이 엄습해왔기 때문일 거야. 완벽히 만들어 낸 세계가 정말로 완벽한 건지, 라고 불안해하며 이미 발표했을 작품에 다시금 손질을 하고 싶어진 거지. 자신의 손으로 포기한 힘을 다시금 손에 넣기 위해,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를 아는 듯한 그 올레루스가 그렇게나 증오스러운 내색을 보인 걸 보면, '무슨' 일이 있었겠지. ……네가 '다음 세계'를 갈망한 건, 캔버스에 물감을 덧칠하고 싶었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갈등도 납득이 가."
"갈등. 그래. 갈등이야. A와 B, 이 둘을 저울질해서 어느 쪽을 가져가야 할지를 고민한다는, 그 갈등. 네게 '다음 세계'에 필적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다른 하나의 선택지가 있었을 거야. 그렇겠지?"
"올레루스는 말했어. 이매진 브레이커는 수많은 마술사들의 소원의 집적체 같은 거라고, 자신의 욕망으로 인해 왜곡돼버린 세상을 마음에 드는 때에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기준점이라고 말야. ……그게 진짜 유래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도 쓸 수 있다는 거겠지. 즉, 이건 '원래 세계'라는 또 한 장의 카드야. 이건 물감을 덧칠하는 게 아닌, 파렛트 나이프로 물감을 서서히 지워 없애는 행위지."
(중략)
천천히, 고개를 가로젓고, 카미조는 말했다.
"기술이나 이론을 얘기하자는 게 아냐. 내 갈망은, 너라면 알 수 있을 거야. 나와 넌, 완전히 똑같은 새카만 미궁 속을 헤매고 있었어! 그렇다면 알 수 있을 거야!! 그 곳으로 돌아간다는 걸.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에 증오를 받고, 그러면서도 언젠가 다시 웃을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그것 하나만 있다면 무엇이든 내팽개치고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걸!! 넌 알고 있을 거라고!!!
이 내용들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 오티누스는 세계에 위상을 끼워넣어 세계 자체를 개변하는 것을 반복했고,
(카미조는 이를 마음껏 산책을 즐겼다, 전부터 이를 실패를 해왔다 ,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을 바라보앗다. 라고 표현)
그렇게 반복하다가 뒤를 돌아보았는데, 막상 원래 세계를 찾자니, 이번 세계와 완전히 같은 이전 세계가 너무 많았던 거임.
어느 세계는 망치의 뇌신을 중심으로 모인 신앙이, 어느 시기를 중점으로 다른 창의 군신에 옮겨간 사상이 전해지는 세계였고.
어느 세계는 망치의 뇌신을 중심으로 모인 신앙이, 어느 시기를 중점으로 다른 창의 군신에 옮겨간 사상이 전해지는 세계였고.
어느 세계는 마술의 신이 물푸레나무에 자신의 목을 매달아 제물로 삼는 것으로 계약을 끝맺은 세계였고.
어느 세계는 오티누스의 어원이 된 북유럽의 신은, 덥수룩한 수염에 근골이 장대한, 외눈의 노인이라는 사상이 전해지는 세계였음.
이런 식의 개변을 무한번 반복했고,
그렇기에 지금은 위상조작으로 인해 없는, 원래의 세계와 대부분 같지만 아주 사소한게 다른 이전의 세계가 무한, 그러니까 실패의 횟수가 무한번 정도 잇엇다 볼수 잇음.
그리고, 오티누스는 원래 세계가 뭐엿는지 알 수 없었고,
오티누스의 미궁은 원래의 세계와 대부분 같지만 아주 사소한게 다른, 이 모든 세계의 가능성을 한 선으로 연결지어 포함할수 잇는 거대한 세계임.
Q. 이게 뭐가 문제란 거죠?
A: 한번의 개변으로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지고, 이걸 무한번 반복해서 무한하다는 매커니즘이 문제임.
실무한과 가무한의 구분은 없어졌지만, 그건 무한을 포함하는 세계를 실무한 으로 하는걸 없애고, 그냥 이미 처음부터 무한히 존재하는 세계를 실무한으로 하자는거로 개정된 정도일 뿐이지.
발산형 and 행위,회귀 를 통해 도달하는 무한은 여전히 실제 무한으로 취급하지 않음.
그 예시는 다음과 같음.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1&page=1&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1&best=&sn=off&ss=on&sc=on&keyword=%EB%A6%AC%EB%AC%B4%EB%A5%B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98
전생슬의 클로에는 1번의 회귀가 곧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이러한 회귀를 무한번 반복햇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여전히 리무르는 클로에의 회귀가 어쨋든 '끝났기' 에 무한한 회귀라는 서술이 있어도 무한한 회귀라고 취급을 안하며.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1&no=3803
고지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1번의 꿈이
끝이없이 반복됬다고 서술됫지만,
진짜로 끝이 없다고 취급하지 않음.
그러니까, 저것들이 진짜 무한으로 취급받으려면.
클로에가 회귀를 멈추지 말고 계속 회귀해야 하며,
고질라가 꿈을 꾸는 것이 완결되지 말아야 하며.
오티누스가 개변을 멈추지 말고 창약 시점인 현 시점에서도 계속 무한히 개변해야됨.
창약 10권인가 에서는 앨리스 가 보스일때, 앨리스는 오티누스의 무한한 세계를 파괴할수 있다고 얘기가 나온적이 잇지만,
이거는 금서대장과 예전에 얘기햇을때, 저걸 카발라세계라 해석한다면,
앨리스는 모든 위상을 포함한 세계를 파괴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와버리기에,
창약 10권에서 말하는 오티누스의 무한한 세계란, 물리세계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얘기가 되었기 때문에, 창약 10권에서 말하는것은 카발라 세계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결론: 카발라 세계의 무한성 매커니즘은 전생슬의 클로에와 비슷하기에 실무한으로 취급할수 없음. 카발라 세계 내부에는 무한한 물질세계보다 크고, 물질세계+가무한적인 미궁이 잇을 뿐임.
따라서 카발라 세계가 실무한적이란 서술은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만약 그럼에도 카발라세계를 실무한하다고 본다면, 전생슬의 티어 또한 2-B가 아니고 2-A 가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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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단어 1~2개 표현만으로 따진게 아니고 문장의 흐름으로 검토해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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