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주인공과 라이벌 스타팅으로 본 상성관계
일단 관동지방, 오렌지제도 에 관해서.
오박사 연구소에서 히토카게(파이리), 제니가메(꼬부기) , 후시기다네(이상해씨) 중 하나가 아니라
피카츄를 받게 된 사토시.
라이벌 시게루의 스타팅이 아주 나중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카츄 버전' 처럼 이브이가 시게루의
스타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죠토지방(성도지방)
한국에서는 방영이 안된 부분이지만 성도 시로가네 대회에서 사토시는 시게루와 만나게 됩니다.
6:6 풀배틀인데, 이때 사토시의 최종병기는 '리자돈'성님이었고, 시게루의 스타팅으로 공개된 포켓몬은
'카메크스(거북왕)'였습니다. '레드버전'의 재현이었습니다. 라이벌은 유리한 상성 포켓몬을 고르니까요.
성도지방 스타팅 3마리는 사토시가 다 차지했고, 딱히 시게루 외에 시리즈 전체에 걸친 라이벌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으로 골드버전이니 실버버전이니 크리스탈버전이니 따지기는 어렵습니다.
호우엔지방(호연지방)
AG에서는 스타팅 3마리를 일행이 나누어 갖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미즈고로- 타케시 아차모- 하루카 키모리 - 사토시
타케시는 밥셔틀이니까 계산에서 빼고.(응..?)
하루카와 사토시를 놓고 보면, 유리한 상성이 하루카이므로 사토시 주인공 체제에 하루카가 라이벌인 체제로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게루 같은 시리즈 전체에 걸친 라이벌은 없었습니다. 하루카는 많았지만
신오우지방
여기는 양상이 쬐금 특이한데,
사토시와 히카리가 2중 주인공이라는 점입니다. 라이벌은 신지(진철)
초반에 스타팅 양상은
히카리: 폿챠마(팽도리) 사토시 : 나에토루(모부기) 신지: 히코자루(불꽃숭이) 였습니다.
주인공인 히카리에 유리한 상성을 사토시가 고르고 신지가 사토시에 유리한 상성을 골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후반에 이것이 좀 얽힙니다.
신지(진철)가 버린 히코자루(불꽃숭이)를 사토시가 득템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게임상의 라이벌이었던 '쥰'의 애니 포켓몬이 엠페루토라는 점에 주목을 해볼 수 있습니다.
쥰이 엠페루토를 선택했다는 것으로 볼때 주인공은 '히코자루'를 선택했어야 합니다. (DP게임 해보신분들은 알죠)
그런데 쥰이 등장할 시점에 히코자루를 갖고 있는 것은 사토시..!
그렇다면 후반에는 이렇게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토시 도다이토스 불쌍 ㅠ)
사토시: 고우카자루 쥰: 엠페루토 신지: 도다이토스
잇슈 지방
오랫만에 사토시가 스타팅 전체를 잡았습니다.
그래도 판단은 가능합니다. '벨'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벨'은 게임상에서 주인공에게 불리한 상성을 고릅니다. '벨'의 포켓몬이 챠오부-엔부오인 것으로 볼때..
주인공인 사토시의 스타팅은....!!!! 미쥬마루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사토시는 물포켓몬 스타팅에 너무 소홀했습니다. ㅠ
라이벌 격인 밥맛 사진 광 '슈티'는 츠타쟈. 라이벌이 유리한 상성을 골랐습니다.
자주 털리는 모습(벨, 덴토)을 보여주면서 라이벌자격에 흠결이 많이 보이지만
일단 써보면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