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작가님 블로그글 반박해보면 이러함
1. 독자들은 다 스킵하고 정우vs린기 전 그려달라고 떼쓴다
독자들은 블레2의 전개에 문제가 있다는거지 스킵하란 얘기가 아님.
압도적인 분량의 까오린기 / 사라진 정우&종일 / 국정원 김일수 흑수회는 뭐함?
누누히 비판글에 써왔지만 제일 큰건 주인공 비중이 사라졌다는거고
린기 일수 흑수회 국정원에 포커스 줄 분량들을 정우&종일에 썼어도 이런 비판이 나왔을까?
광고에서도 정우&종일 더블주인공으로 홍보했잖아요..
지금껏 정우 분량 나온건 대학가서 과제하고 맹수현 불러서 겁주고
조별과제로 빡치고 결국 국정원 도와주는데 이상한 연기나 하고
순삭으로 전투장면없이 트라시 녹여버린 거 말곤 없음.
김종일은 더 심각하니 언급조차 하기 싫고 ㅋㅋㅋㅋ
중요한 내용을 스킵하고 주인공들이나 보여줘라 라고 해석할까봐 덧붙이자면
중요한 내용을 스킵하라는 뜻이 아니라
쓸데없는 내용을 빼서 주인공들한테 분량 챙겨주란 얘기임.
2. 유타 에피소드 3번이나 언급했는데 독자들이 모름
독자들이 죄다 등신들도 아니고 3번이나 언급했는데 모르겠음?
유타에 관해서 갑툭튀 어휴 시발 이러고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희수&종일과 붙는데 왜 목검을 들었고, 그럼에도 저 둘을 줘패고 있고
희수 그동안 빌드업 해온건 대체 어디로 간 것이며
종일은 대련으로 성장했다던 모습은 도대체 어디로 간거냐
진검이면 몰라도 목검수준에도 2대1로 처발리는게 맞냐?
이런 비판을 내고 있는거 아님?
그리고 설령 3번이나 언급했는데도 독자들이 갑툭튀로 느낀다면
그 또한 독자들에게 납득할만한 빌드업을 못한
작가의 잘못이 큰거 아닌가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자기가 보고싶은 비판만 보는건지
블레2부터 보기 시작한 독자가 몇이나 될거 같음?
대부분이 통1 독1부터 시작해서 팬이 되어 지금까지 보는거 아님?
그런 팬들을 향해 할 얘기가 "꼴받으면 보지말든가" 밖엔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