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이라는게..
무슨 강연금이나 진격거처럼 대단한 떡밥이나
데스노트처럼 디테일한 심리묘사라던가 그런걸 바라는게 아님 ㅋㅋ
독고시리즈중 욕 많이 먹는 독고2만 보더라도
주인공들 심리묘사가 나쁜게아님
강혁은 곧 돌아가실 어머니한태 살아계실적에 조금이라더 좋으니 효자모습 보여주려고 고구마같이 행동하는 부분이나
칼까지 맞아가면서 행동하는 강혁을보고 기꺼이 합류할려던 종일이나
직장문제때문에 합류를 주저했던 표태진이나
백푸른이나 이태성마저도 마찬가지였음
백푸른은 어떻게든 독립은 할려고하는대 자기가 할줄아는건 싸움박질밖에없으니 그걸통해 돈벌려고 하는것이고 이태성은 자기 동생문제도 있지만 자기가 보기에 별거아닌 강혁이 자기 집안을 삐걱거리게 만든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괴롭히려고 하는 부분이나
뭐 대단한 심리 묘사나 디테일 필요없이 어느정도 타당성만 부여해줘도 독자들이 이렇게까지 지적안하지..
하물며 욕 많이 먹던 독고2도 이런식으로 급발진으로 여겨지지 않았음
오히려 김종석이 뜬금없이 연희 납치한거나
박광민이 마지막에 강혁통해 이태성 조진부분이 급발진이라고 욕먹긴했어도 작품의 핵심인물들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였음
게다가 독리 조강훈이나 독1 이태현의 동기도
학생수준으로 벌수없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수있다는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독자들이 이입 가능한 명분이 있다보니까 그 이후 조강훈과 이태현의 악행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았음
독자들이 이렇게까지 주연들의 심리나 행동에 납득가지 않고 급발진이라고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선 작가님이 심각하게 고민 해봐야할거같음
분명 내용은 꿀잼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