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3부 34화 후기
안녕하세요 SIU입니다. _ _
오늘은 지나간 할로윈을 생각하면서
캐릭터들에게 할로윈 코스튬을 입혀봤습니다.
묘하게 쿤은 계속 드라큘라를 하게 되는(...) 사실 저게 제일 잘 어울리긴 해요 ㅎ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위염이 좀 도져서 ㅎㅎ
휙휙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마가 날아갔지만 케이지쪽의 전투는 계속 되는군요
밤과 댕댕, 루이의 이야기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사실 밤에게는 이런 일이 필연적으로 오게 될 예정이었다고 할까..
앞 뒤 안가리고 남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의 경우는
필연적으로 상실의 경함이랄까..
좌절하는 순간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 하나였고
밤을 내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주인공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독자님들이 몰입하기에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해서
되도록 조심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둠의 경우야 밤같은 케이스를 전장에서 많이 본 인물이니까
아무래도 조금 더 프로페셔널(?) 하고 무딘 느낌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밤이 이런 일들에 무뎌지지 않는 캐릭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튼 원로와의 전투도 이제 슬슬 종장이로군요.
그리고 날아가버린(?) 야마의 이야기도
조금씩 전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마는 케이지로 돌아갈 생각 뿐인 것 같은데,
야마가 막나가긴 해도 리더라는 자각은 확실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다만 힘 조절은 해본적이 없는 케이스라(...)
결국엔 군단장인 야스라챠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제부터 드디어 개와 고양이의 싸움이 시작되나요 ㅎㅎ
수박눈.. 은 사실 제가 수박을 좋아해서 하하.
야스라챠 눈을 수박처럼 해보자- 라는건 아니었고,
색을 설정하고 보니 이거 완전 수박바다 싶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둠이 경고한 만큼,
야스라챠가 위험한 인물인 것 만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그럼 여러분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전 수박눈을 한 고양이와, 개왕님과 함께 다음 주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처럼 만성위염이 생길 수 있으니,
여러분 항상 행복하게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하.
이번 주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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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의탑 3부 34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