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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15禁 01 비올레X화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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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1,488 | 작성일 2014-07-18 0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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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15禁 01 비올레X화련

화련 ‘너의 마음은 이미 알아. 준비가되면 내 방으로 와.’



비올레는 방에서 혼자 낮에 화련에게 들은 이야기를 회상하고 있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다. 그 자리에서는 당황해서 말하지 못했지만 이미 어떻게 할지는 준비되어 있었다. 그저 약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맞추는 중이었다. 비올레는 생각을 마치고 걸음을 옮겼다.



끼익-



비올레는 화련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불이 꺼진 방안, 채광은 창문으로 옅은 빛만이 새어 겨우 사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였다. 비올레는 들어가자 마자 문 바로 맞은 편에 잠옷을 차려 입은 화련이 침대 위에 정면으로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비올레는 잠시 서있다가 무언가 결심한 듯이 화련의 옆에 섰다.



비올레 “처음부터 알고 있었나요? 내가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화련 “글쎄. 그것보다 좋아한다고 말만 하는 남자는 흥미 없는데. 아직 망설이는 거야?”



화련은 일어나 비올레에 밀착해서 얼굴을 올려다 보며 부드럽게 비올레의 와이셔츠 가슴팍에 손을 올려 아래로 쓰다듬었다.



비올레 “나도 이제 슬레이어야.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요.”



화련의 말과 행동에 비올레는 자존심에 울컥하며 화련의 머리를 한 손으로 붙잡고 격렬하게 입을 맞췄다.



화련 ‘한 손이 놀고 있잖아. 어색하긴..’



일단 비올레는 화련의 방에 들어오기 전 생각했던 데로 한 손으로 화련의 머리를 잡아 리드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비올레는 처음이고 서툴렀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른 한쪽손은 영 애매하게 자리를 찾지 못한 채 차렷 자세로 허공에 굳어있었다.  화련은 자연스레 손을 뻗어 비올레의 팔을 끌어 자신의 허리춤에 감았다. 그러면서 두 팔은 비올레의 허리에 살짝 감았다.



화련 ‘혀도 뻣뻣해.’



화련은 안대로 가리지 않은 한 쪽 눈을 떠 비올레의 표정을 살펴보았다. 비올레는눈을 질끈 감고 미간을 찌푸리고 있어서 몹시 괴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필사적으로 혀를 움직여 보려는모양이었지만 영 화련은 만족하지 못했다. 이내 화련은 입술을 떼고 붙었던 몸을 살짝 떨어뜨렸다. 비올레는 눈을 뜨고 화련을 응시한 채로 무언가 말도 하지 못하고 굳어있었다. 자신이무언가 미숙해서 화련이 실망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화련은 가볍게 웃음을 흘리며 비올레에게 말했다.



화련 “길을 알려주지.”



화련은 그렇게 말하며 두 팔을 비올레의 목에 감싸 안아 몸을 밀착시키고 입술을 가져갔다. 예상 밖의 상황에 당황한 비올레의 화련의 허리에 감았던 손이 풀린 채로 우두커니 떠있었다. 화련은 신경 쓰지 않고 거칠게 혀를 비올레의 입 안으로 밀어 넣으며 이리 저리 굴리고 빠르게 움직였다가 살짝떼서 혀만 쑥 내밀어 턱까지 붙인 채로 비올레의 움직임을 기다렸다가 다시 숨을 고르며 입을 살짝 벌려 입술 안쪽으로 비올레의 입술 바깥쪽을 포개어적시고 다시 입술 안쪽으로 혀를 잡고 앞 뒤로 움직였다. 그러자 갑자기 비올레가 화련의 입술을 낼름하고 한 번 핥더니 굳었던 혀가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화련 ”음..음!”



화련은 비올레의 갑자기 능숙해진 움직임에 예상하지 못한 감각을 느껴 신음하며 입을 떼었다. 입을 떼자 서로의 혀에 실 같은 타액이 이어졌다. 화련은 바로 흐트러졌던 표정을 바로잡고 원래의 도도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며 말했다.



화련 “너.. 역시 배우는게 빨라.”



비올레 ”아까랑은 목소리가 많이 변했네요. 좋은쪽으로.”



화련 “건방 떨긴.”



비올레는 다시 부드럽게 화련의 머리와 허리를 감아 안아 감았던 눈을 뜨고 편안한 표정으로 화련의 눈을 내려다보았다. 엄한 데서 움직이던 비올레의 혀는 이제 길을 따라 자연스레 움직였고 여유가 없던 움직임은 화련과의 호흡을 딱딱 맞추는 정도가 되었다. 이내 둘은 눈이 마주친 채 부끄러워하는 일 없이 누가 더 키스를잘하나 시합하듯이 쉬지 않고 격렬하게 서로를 탐닉했다. 조금 뒤 둘은 서로 약속한 듯이 동시에 키스를멈췄다. 비올레는 이제 다음 진도를 나갈 생각으로 화련을 거칠게 침대에 밀쳐 눕혔다. 화련은 누워서 손을 비올레의 뺨에 가져다 대며 말했다.



화련 “안돼. 너무 성급하잖아?"
       “지금부터 하나 하나 가르쳐 주지.”



-생략-



아침이 되자 비올레는 이불로 가슴 아래를 가리고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화련은 벌써부터 잠옷을 다 갖춰 입고 침대 맞은편의 화장대에서 비올레와 뒤돌아 앉은 채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비올레는 자신도 옷부터 챙겨 입으려고 이불을 걷다가 침대에 붉게 물든 핏자국을 발견했다. 디올레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비올레 “화련씨 설마 처음.. 이었어요?”



화련은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저런 멍청이.. 하고 생각했다. 화련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머리를 말리며 말했다.



화련 “네가 나의 신이 됐을 때부터 처음은 너로 정해져 있었으니까.”



비올레 “그..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잘..”



화련은 속으로 '제발 닥쳐'라고 생각했다.



화련 “당연하잖아. 나는 길잡이니까.”
       “그렇게 바보 같은 소리만 계속 할 거면 이만 나가줄래?”



생각해보니 비올레는 이 다음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어제 일을 생각하니마냥 부끄럽기만 했다. 일단 옷을 챙겨 입기는 했지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았다.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엄두도 못 냈다. 비올레는 우물쭈물 하다가겨우 한 마디를 할 수 있었다.



비올레 “고마워요.. 화련씨.”



비올레는 그렇게 또 바보 같은 말만 하고 화련의 방을 나가버렸다. 그리고 텅 빈 방안에는 화련만이 혼자 남겨졌다.



화련
‘아직은 너에게 어리광 부릴 수 없겠어.’



‘어쩌면 난 오늘을 두고두고 후회할 지도 몰라.'



'오늘을 축으로 나 이외의 선택지들이 너에게 다가오고 너는 그것들을 깊게 취하겠지.’



‘내가 선택 받지 못하더라도 그걸로 좋아.’



‘설령 죽더라도 오늘을 추억하며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겠지.’



‘그 때까지 조금 더 성장해줘.’



‘나의 신이시여.’



























이후로 밤이 온갖 여자와 떡치는 설정

신의 탑 카페에 올렸던 거라 ㅅㅅ씬 생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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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302]
지그
ㄷㄷ 안잘리나
2014-07-18 01:46:39
추천0
무한라크교
헐ㄷㄷ 묘사;
근데 이거 여자가 썼나... 아님 좀 어린사람이 쓴건가...
2014-07-18 01:48:50
추천0
닉네임이다
내가 쓴건데
2014-07-18 01:50:00
추천0
무한라크교
??님 화련관점으로 어떻게 씀?;;
2014-07-18 01:51:50
추천0
닉네임이다
난 시우처럼 모쏠이 아니라 여자 묘사 가능
님은 여자임?
2014-07-18 01:57:14
추천0
[L:34/A:203]
사푸
저도 화련관점으로 정실부인 30화나 썻는데요!
2014-07-18 01:57:38
추천0
무한라크교
ㄴㄴ 남자. 여자쪽으로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잘 못쓰겠던데; 심리묘사든 뭐든;
2014-07-18 01:59:18
추천0
무한라크교
저정도 묘사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서... 님은 저런거 하는 장면은 다 자르셨지않습니까?
2014-07-18 02:01:26
추천0
[L:34/A:203]
사푸
아 묘사요?
그건 어렵죠.
근데 저런 장면 자른건 제가 소심해서;;
2014-07-18 02:02:11
추천0
무한라크교
그보다 쓸려니 뭔가 오글거리지않습니까?ㅋㅋ 막상 쓸려니까 미치겠던데
2014-07-18 02:06:55
추천0
[L:34/A:203]
사푸
ㅇㅇ,, 쓰려고 하면 미치죠 진짜로;;
2014-07-18 02:07:35
추천0
무한라크교
근데 작가님 여친있다던데
2014-07-18 11:35:55
추천0
닉네임이다
ㄷㄷ
2014-07-18 02:09:26
추천0
닉네임이다
잘 쓰는거 같음?
2편은 연이랑 밤이랑 ㅅㅅ하는데 갑자기 연몸에 불나서 밤이 멈추는 기술로 멈춰주고 연이 아 나는 비올레랑 밖에 ㅅㅅ할 수 없겠구나 생각하고 비올레 손가락 입에 가져가서 믿을 수 없는방 추억하면서 물고빨고하는 내용 쓸거
2014-07-18 02:11:01
추천0
무한라크교
진심 쓰면서 분단위로 폰집어던시고 싶습니다
2014-07-18 02:11:40
추천0
무한라크교
잘쓰시긴한데 그거 쓰면 19금이라서 어디가서든 짤릴듯ㄷㄷ
2014-07-18 02:14:26
추천0
닉네임이다
물론 키스까지만 할거
2014-07-18 02:15:00
추천0
무한라크교
카페는 19세 이용가도 되는가보네
2014-07-18 01:57:30
추천0
[L:34/A:203]
사푸
요샌 규제 심해서 안됨
2014-07-18 01:57:55
추천0
닉네임이다
저거 15세인데 키스까지밖에 없음
2014-07-18 01:58:12
추천0
무한라크교
아 생략부분 올리셨는데 여기서 자르신줄
2014-07-18 02:00:13
추천0
닉네임이다
더 써봤자 올릴데도 없고
2014-07-18 02:00: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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