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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진강 거품설에 전 동의함

헌터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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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910

LV45 | Exp.3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723 | 작성일 2017-11-26 2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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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의 육진강의 평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천존의 평가도 애매한게

그의 무공은 단 한번 보았을 뿐이네만 이 나조차

경외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정작 공손승이

육진강이 강한 이유를 물어볼땐

육가창식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같은 육가창식인 이상 용비는 결코 대장군의 그 경지를 넘어설수 없다.

이런식으로 애매모호하게 돌려서 말함

그러나 실제 결과는 초반엔 천존 말대로 육가창식으로 개 털렸지만

나중엔 용비

기본 창술에 아무것도 못하고 걍 개발림

개추

추천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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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딸

그냥 풀템 제드 브론즈가 3코어 페이커 제드 못이기는거랑 비슷한느낌같은데

2017-11-26 2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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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딸

아니 브론즈보단 언랭이 더 맞는 비유인듯 재능은 있는데 경험이 부족하니

2017-11-26 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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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진홍

경외감 하나때문에 거품이 심한거 같긴 합니다.

정작 천존에게 다시 물어봤을때는 용비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거라 생각했죠.

그리고 자기 무공이 용비 기본창법에 털리고..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이게 무슨 용비의 외적요소 부각된것도 잘 모르겠고 그냥 실력으로 털린 느낌;

육진강을 암존,파천 같은 12존자 최상급 이상의 강자와 비슷하게 놓기에는 아주 많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2017-11-26 2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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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잼잼

@갓진홍

외전 보시긴 했네요 ㅋㅋ

2017-11-26 2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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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족같네

그래도 암존이랑 싸우면 모를거같음

2017-11-26 23: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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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물질

그만큼 용비를 예외로 둬야하지 않을까요? 대장군의 무공 경지는 누구보다 용비가 잘 알고있겠지만 그럼에도 승부수를 걸었다는건 자신의 그 한 가지 요소가 대장군과의 싸움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싸웠겠지요

그리고 천존이 육가창식 덧붙인건 같은 무공을 배웠으니까 절대 경지를 못넘는다는 소리 아닌가요? 그만큼 육진강의 육가창식 숙련도가 고강하다고 생각했는데..이거 외에 다른 해석은 동조건에서는 안된다 뭐 이렇게 해석했는데..

애초에 공손승이 무공만을 두고 용비는 구휘와 호각인대 대장군이 그렇게 강한가? 라는 대답을 천존은 대장군의 무공을 경외심이란 단어까지 사용하며 극찬으로 대답할 정도입니다 이후에 용비가 승산을 잡을 때도 "그 한 가지 차이가 다른 모든 차이를 뒤집는다!"라고 하는 걸로 보아 거의 모든 면에서 육진강이 용비를 상회한다고 봐도 크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육진강이 용비의 기본창술에 어버버하며 패배한 것? 천존이 말하기를 평생 사력 같은 것은 다해본 적도 없는 인물과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인식하기 이전부터 언제나 사력을 다해 싸워온 사람이 지닌 인물 이 무인으로서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다고 했죠 작중 묘사를 뒤져봐도 이런 요행이 가능한 인물이 용비를 제외하고 중원 전체를 통틀어도 몇이나 있을까요

애초에 이런 용비의 요행도 육진강이 회유하려고 살려두지 않았다면 시도조차 못했습니다 순수 정공으로 깨부수려면 용비처럼 육진강의 극상성인 요소를 가지고도 외전 용비를 가볍게 상회할 정도의 무공이 아니고서야 자기 인생 경험 터놓기도 전에 목 댕-강 나기 십상이지 않을까요

2017-11-27 0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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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잼잼

@Van물질

그렇긴 한데, 용비도 처음부터 전력을 냈을거란 보지 않아서요, 나중 가면 기본 창술에 그냥 일방적으로 털리는 수준이라, 말하신대로 용비니깐 그나마 육가창식에 대응한거지, 다른 무인들은 육진강에 육가창식에 엄청나게 애를 먹긴 하겠죠, 대부분은 쌈싸먹히겠고, 그러나 용비가 후에 기본 창술로 극복했듯이, 육진강의 육가창식 또한 최상위권 레벨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무공수위로 보고 있음

2017-11-27 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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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스

@헌터잼잼

용비라서 그나마 육가창식에 대해서 잘알아서 그렇게된거지 다른애들이면 걍 골로갔음

2017-11-27 0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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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물질

@헌터잼잼

음 그런가요 확실히 용비가 이후에 어이없을 정도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니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일리가 있네요 다만 저는 용비가 죽을 위기 무릅쓰고 대장군한테 한 번 몸을 대주는 선택을 했을까? 라고 보기엔 약간 회의감이 들고 뭣보다 용비 본인도

대장군이 "하고자 했다면 방금 너를 죽일 수도 있었다"라는 말에 "그리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라고 부정하지도 않았지요 오히려 이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할 것이라며 대장군에게 오판했다고 하긴 하는데

요 부분에서 용비가 딱히 대장군을 상대로 의중을 살피려 떠볼 이유도 없었을 뿐더러..(이후에 대장군이 항복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천지 뒤흔든 흑산포에 시체도 안 남았을..) 차츰차츰 압도해가기 시작하는 점에서 용비가 전력을 냈다기 보다는 대장군이 무너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로도 대장군의 무공 수위는 앞서 말씀드린 바가 있고 뭣보다 천존이 못을 박았죠 대장군의 패배는 결국 용비라는 인물이 지닌 특별한 환경을 내포한 내력으로 인해 대장군 스스로가 무너졌고 기세를 다잡지 못해 어이없이 패배한 점인데 이런 점에서 육진강에 맞서는 인물 쪽의 승산은 불확실하죠 용비 같은 조건이 아니라면 무너진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하물며 용비 이상의 조건을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일 정도로 용비는 대장군만을 잡는 칼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고..

님 말씀대로 존자 최상위권 레벨인 천존,암존 정도라면 대응해 싸울 수 있겠으나 외전 시점 용비가 그렇게 초전박살이 날 정도로 무공 수위가 극강이라면 세계관에서 대주교를 제외하고 전성기 기준으로 용비,구휘,파천,암존의 반열에 꼽힐 만한 수준은 되지않을까요 작중에서 존자레벨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른 직접적인 묘사는 육진강 제외 전무하죠 언급으로 따져도 암존의 2존자를 제외하면 전례가 없을 정도니까요

2017-11-27 0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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