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무공 같은 경우..
아마 파천신군과 암존이 싸웠을 당시에는 아마 아예 없던 무공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아마 사천왕에게 당해서 떨어져서 간신히 살아난 후
파천신군이 암존과의 대결의 경험과 사천왕들이 가지고 있던 무공의 정수들을 모아서
자신의 무공을 다시 재정립한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런 무공을 강룡에게 전수한 거구요
그래서 파천신군과 싸운 적이 있는 암존이 강룡의 혈비공을 보고 의외해 한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보면 기경팔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먼치킨 양산형 무협의 주인공도 거의 끝에 가서 타통시키는 게 클리세인데
강룡이 벌써 열었다는 건....
거기다가 강룡이 봉인을 풀었을 때의 혈을 집는 걸 보면
첫번째는 목쪽이 아닌 관자놀이이긴 하지만 두번째는 거의 같은 위치를 집는 걸 보고
무술 만화인 친미에서 주인공 친미가 필살기 중에 팔살기라고 할 수 있는 뇌신이라는 기술을 쓰기 전에
자신의 기를 증폭시키는 혈을 집는데 그거와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만일 문정후님이 이걸 의식하고 그렸다면 강룡의 저것도 봉인이라긴 보다는 자신의 내공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키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 무공의 바탕은 어쩌면 혈비의 무공의 정수를 가져와서 자신의 무공에 가져왔기에 파천혈비공이라는 명칭을 붙인 거구요
다만 이게 그냥 아무런 리스크도 없이 쓸수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아마 내공의 소모가 심하다거나 효과가 끝나면 얼마간 내공이 모이지 않는다거나 하는 클리세적인 단점이 있을 수도 있고요
뭐 자세한 건 과거편이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제목 변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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