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제발 그만.
2부때 추바련도 미화되서 그렇지. 과거에 학살해댄 것도 죄책감을 테오에게만 가지고 동족 내버려둔채 샤쿤탈라만 찾는 무능한 애라는 걸 파악은 할 수 있어. 근데 2부 막판 보면 지가 한 행동에 후회를 하는 거 같은 묘사도 있고 과거가 너무 더러워서 인간들 편에는 서기 힘들다는 독백도 함. 마냥 3부 마냥 개병1신 애새끼로만 묘사되지는 않아. 나름 길핑잘팡하지만 그래도 바뀌려고 노력은 하는 애로 보이는데...개다가 3부 초반까지 얘 이랬어.
근데 이 이새끼 브릴 만나고 너무 떡락만 해. 계속 갈등만 하고 테오 앞이서만 잘 보이려고 하고. 그럴거면 셰스한테 사과는 왜 했니? 최소한 오늘자 카사크한테 딸드립은 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니가 그렇게 당해놓고선 응? 아 오락가락 하는거 진짜 보기도 싫고 갱생하는 것도 싫음 그냥 추하게 경멸하는 테오 표정 보면서 죽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