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기명이가 바스코 상대로 약간 지친듯한 묘사만 없었다면
사실 그거때문에 또김 개졷밥 취급당하는건데
만약 바스코 상대로 약간 지친듯한 묘사만 '없었으면' 경우에 따라 또김이 현 성요한보다 더 강하다고 볼 여지도 있단 생각이 들음
뭔 경우냐면, 종건 준구 보면 3년전 종건vs호스텔 때에도 그렇고 이번에 준구vs요한 때에도 그렇고 초반에 쳐맞아서 피투성이되다가 제대로 하니까 지친 묘사도 없고 추가로 생긴 상처도 없이 개바른듯한 묘사인데
또김vs종건땐 입술부분 터진듯한 상처와 종건이 무릎 붙잡고 "후우" 거리는걸로 보아 종건이 약간은 지친듯한 묘사란걸 알 수 있음
1. 종건이 초반에 쳐맞아줬다
=>초반에 분명 신나게 때렸을텐데도 입술 터진 상처밖에 못내는 또김은 하드웨어조차 현 요한한테 압도적으로 딸리는 개졷밥이고 종건이 지친건 그저 김기명이 맷집만 좋은데다 악바리로 쓸데없이 뻐긴탓에 후드려패느라 지친것=>또김 개졷밥
2. 종건이 처음부터 빡겜했다
=>이러면 또김 떡상. 3년전 호스텔도 원나잇 요한도 쳐맞아준 이후 빡겜한 종준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지치게도 못만든듯한데 또김이 이걸 해낸데다 가벼운 수준이지만 상처까지 준것이니 떡상도 이런 떡상이 없다... 기명이가 바스코한테 약간 지친 묘사만 없었다면 2번일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했을거라고 봄
근데 바스코 상대로 지친듯한 묘사때문에 2번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1번은 너무 개졷밥이라 어울리지가 않고 종건이 "많이 늘었네 제법이야"라고 해주기에도 좀 어색함
종건 입에 피는 기명이 이뽑다가 피 튀긴거임 이런소리 안받는다
준구도 "너희 헤드 다 모여도 나 못이겨" 이랬는데 뭐 박지호가 탈헤드 수준이라도 되는게 아닌 이상은 1번 케이스면 지태 경건 지호 기명 다 덤벼도 털릴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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