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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 비판좀 해봄
DreamcacaO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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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1 | 조회 5,128 | 작성일 2014-12-24 1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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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 비판좀 해봄

시간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나이트런의 장점이 뭐임? 필자는 호쾌한 액션씬과 상당히 잘 짜여진 세계관, 카타르시스를 폭발시키는 전개방식으로 마지막에 감정을 폭발시켜주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함. 근데 나이트폴 에피소드에서 이 세개가 모두 없어져버린것같음. 1.작화 물론 작화문제 옛날부터도 많았음. 작붕도 정말 한화에 대여섯개씩 있고 장난아니였음. 문제는 작가가 디지털 작업으로 전환한 이후. 초반에는 볼만하더니... 디지털 작업이 편하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중요한 작붕 문제는 전혀 나아지지 않은 느낌. 속된 말로 '대갈치기'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것같음. 가슴과 팬티를 그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쓸대없는 서비스신보다는 좀더 상향된 퀄리티를 원하는게 나뿐만은 아닐 거임. 사실 필자는 미술쪽 전공하는것도 아니고 그림에는 문외한이니 독자의 판단에 맡김. 디비젼 셀 하나에 심각하게 육덕해진 앤.. 물론 나이트런의 작화는 옛날부터 심심찮게 지적받아왔고 개인적으로도 작화는 콘티 수준일 뿐(...)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의견에도 일부 공감함.(프레이편 후반부 수준으로 계속 그리면 작가 역량으로는 과로사 확정) 다만 나아지기는 커녕 나이트런의 장점은 모조리 깎아먹고 단점만 부각시킨 디지털 작업은 진심 이해 안감. 2. 잘 짜여진 세계관(파워밸런스) 작가 설정에서 기사가 아무리 쎄도 함선한테는 안됨! 이 설정 말고 죄다 버린 느낌임.(사실 기사는 함선은 커녕 DC코트 없으면 원거리 레일건도 못버티는 존재였는데...) 그것도 기사가 함선한테 아무생각없이 닥돌하는 금붕어 수준의 전략을 쓸 때.(당연히 그럴리가 없으므로 함선은 아오안. 함선스펙이 높아지면 뭐해? 영웅이랑 키메라한테 묻혀서 있는지도 모르는데) 기사의 존재 의의가 뭐임? 자밀기관의 존재로 인해 함선이 활약하지 못하는곳에서 최상스펙의 상위괴수와 영식을 상대하기 위해 존재하는거 아님? 프레이편 초기에서도 "기사는 철저히 대괴수용. 원거리에서 소모하면 됨 ㅇㅇ" 이소리하던게 나이트 폴 들어서는?..... 나이트런의 가장 잘 짜여진 설정이라고 생각한 기사/자밀기관/상위괴수/AB소드같은 설정이 모조리 쓰래기통으로 들어가고 파워밸런스는 무지막지하게 높아지다보니(이건 작가 인터뷰 공인. 원래 아무나 웅덩이 파고 가는게 아닌데 나이트폴 편에서는 무슨 행성가지고 장난질침.) 기사고 뭐고 죄다 쩌리가 됨. 심지어 우주상향된 드라이의 함선을 상대하기위해 경계병계라는 굉장히 뜬금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들고와서 블랙홀 앤진함 말고는 죄다 쓰래기 만들어버림. 이런거 괴수상대로 쓰면? 노심쓰는 상위괴수요? 노심을 무력화시키는데? 경계병기때문에 함선은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지상의 우주상향된 영웅들이 깽판치는 상황. 솔직히 이렇게 올라가버린 파워밸런스 보면 "아니 도대체 왜 이것들은 프레이전에서 고전한거야!" "얘내들이 아무리 감동적으로 개고생하면 뭐해, 어차피 영웅 하나면 끝날 상황인데!"라고 생각해 앞 에피소드의 감동마저 반감되는 끝내주는 효과까지 누리게 됨.(물론 프레이전에서는 수십기의 푸른꽃과 2식이 있었다면 모두 깨어나도 힘들었겠지만, 프레이전의 수십기의 푸른꽃은 극중 긴장감과 절망감을 높이기 위한 말도 안되는 물량을 표현하기 위한 조치였지..) 드라이와 리아 자일을 동시에 우주상향해버리다보니, 과거 인류의 주적이던 괴수가 어느샌가 쓰래기통에 버려지고, 극중 긴장감이 전혀 없어짐.(누가 이기든 인류의 존속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까) 내가 전에도 어디선가 말한것 같은디 나이트런이 드래곤볼화된다는 느낌이 진짜 짙게 풍김. 파워밸런스는 높아지고 기사들은 죄다 쓰래기통에 던져지니 프레이편에 있던 매력적인 기사들은 이제 이름도 가물가물함. 3. 감동적인 전개방식 이건 진짜 할말이 너무 많기 떄문에 몇마디만 하고 나중으로 넘겨야 할 듯.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로 전개방식이 컨트롤 c+컨트롤 v임. 거기에 금방금방 지나가도 될 애들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전개가 너무 늦어짐. 물론 나중에 정주행하면 얘가 이랬네? 쟤가 저랬네? 하면서 볼 수 있지만 전개자체가 너무 느려지고 진행이 지지부진함. 전쟁 일어난지 반년 지나서야 겨우 앤 나옴. 이제 내년 4월쯤 되면 리아자일 나오고 한 내년 7월쯤 되면 드라이랑 싸울듯. 훌륭한 네웹 공무원 완성! 솔직히 클린트까지는 그렇다 치고 비스타나 파올로같은 콜드히어로 뒷이야기같은거 하나하나 전개하다보면 진행이 너~~~무느려짐. 콜드히어로가 적은것도 아니고 벌써 8명임. 이미 죽은 시온 빼고 카심이랑 전기뱀장어랑 잉여무혈사신 다이크 빼도 다섯인데 이것들 스토리를 죄다 풀어나가고 있음(...) 애들이 갑툭튀해서 '사실은 이랬쪄영 저랬쪄영' 하는데 독자 입장에서는 뜬금없는 놈들이 튀어나오니 '엥? 앤은 어딨어요? 프레이 진짜 죽었어요?' 하고 말하는거임. 거기에 전개방식또한 거의 똑같기 때문에 신선함을 느끼기도 힘듬. 프레이-내가 있는 마을부터가 상당히 비슷한 전개방식을 지니고 있음. 물론 앤 마이어와 반 넬슨의 선택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vs 소수를 위해 다수를 희생한다는 상반되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김성민 작가가 의도했다 할 지 모르겠지만  HERO 편도 굉장히 비슷하고 심지어 나이트 폴에서는.... 후...(파올로랑 비올레는 앤vs프레이전 느낌에 비스타는 반vs레이랑 거의 똑같은듯) 나이트 폴에서 내가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것들이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는 거임. 진짜 모르겠음. 다이크가 칸 죽이고 리아는 빡쳐서 전쟁. 이거 굉장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느껴짐. 왜 전 인류를 두고 한다는놈들이 개인적인 감정가지고 이럼? 물론 반 넬슨의 경우처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복수라는건 그럴수도 있지만 반은 개인이고 리아를 비롯한 북부기사단은 집단임. 날고기는 똑똑한 놈들 모였을텐데 리아 한마디에 반대의견 없이 다 싸우는것도 이상함. 칸이 아무리 인망이 높고 굉장하신 분이라지만 결국 괴수 앞에두고 인간끼리 싸우는 장면은 뭐... 물론 이런것도 쉴드를 치자면 못칠건 아님. 당연히 "리아뿐만아니라 애들 모두 빡쳐서 전쟁함"같이 이것저것 반론이 나오고 리아와 드라이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해 줄수는 있음. 근데 이놈들 싸우는거 볼때 괴수를 상대할때의 처절함이나 긴장감이 묻어나오나? 그런거 없음. 누가 이기든 괴수는 압도할 수 있을 정도라서 싸우는거라면서? 전체적으로 파워밸런스가 무너지고 지들끼리 싸우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뭔가 굉장히 이상해진 느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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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ㅃㅎㅅ
여러가지로 공감되네요. 진짜 나이트폴부터는 개판임
2014-12-24 17:42:31
추천0
ㄹㄹ
개취부분도 있고.. 작화같은 경우는 디지털 작업 전환한 후에 확실히 내려간게 맞기는 함. 근데 어시 없이 혼자 작업하는 작가 사정과 분량 생각하면 디지털 작업하는건 어쩔수 없는 것임. 이해하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고 작화가지고 깔 이유는 없다고 봄.



스토리 부분은 공감을 못하겠는게.. 이부분은 취향차이라고봄. 어나더편처럼 좀 몇몇인물에 맞춰서 감정묘사와 개인적인 스토리에서 신경쓰는 진행도 있겠고 나이트폴처럼 대규모 전쟁 스토리도 있는건데 둘이 같을수는 없다고 보고 나는 이번 에피 스토리도 재밌게 보고있음.



전체적으로 파워밸런스가 올라갔다는것도 공감못함. 리아나 다이크나 황제같은 애들이 전 에피의 시온이나 전성기 앤, 프레이에 비해서 강한 애들이 아님. 단지 범위공격이 쩐다는 부분인데 이번에 앤vs황제에서 보듯이 함대 도움받으면 커버되는 부분이고


파동기나 아무 이능없는 가로우가 엄청 활약하고 있는 점을 봐도 파워밸런스가 너무 올라가서 기존 검술 캐들이 쩌리가됬다고 볼 이유는 전혀 없음.


그리고 드라이는 프레이편이나 지금이나 딱히 상향된거 없는데 우주상향됬다니 뭔말인지 모르겠고 전개속도는 전혀 느린편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여기 게시판 글 좀 보면 알겠지만 리아는 이미 나와서 활약중임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음.
2014-12-24 19:32:40
추천0
DreamcacaO
퀄이 내려간건 맞는데 까지는 말라는것부터가 모순.(퀄이 내려간 수준이 아니라 걍 엉망임)

함대한테 줘팸당하는설정 빼고 다 버렸다는건 이미 본문에서 내가 말한거고(밸치스때 프레이랑 앤 콤비가 그냥 둘이서 양산형이든 뭐든 다 쓸고 다녔나요? 분명히 그때는 기사단과 양산형 병력/함선의 밸런스가 맞았음)

우주상향된건 드라이랑 리아가 아니라 드라이랑 리아의 세력임. 문맥만보면 이해할것같았는데

주스토리랑 상관없는놈을 반년이넘게 우려먹는데 솔직히 휘리릭 넘기거나 생략해도 될놈을 뜬금없이 묘사하니(클린트의 례와 달리 이것들은 주인공인 앤의 행보와 아무상관이 없기 때문) 갑툭튀한 놈들한테 몰입하기도 힘들고 전개가 지지부진한 느낌을 주는거
2014-12-24 19:44:13
추천0
ㄹㄹ
알겠음 까든 말든 맘대로 하셈.
2014-12-24 19:45:53
추천0
상운
인정
2014-12-25 21:52:24
추천0
HM이군
작화는 어나더에피가 전성기 아니겠습니까
2014-12-26 00:25:2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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