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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음식점=맥주집

오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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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70

LV13 | Exp.3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198 | 작성일 2014-05-10 1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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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선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레스토랑을 찾기가 힘들었다.
거의 하우스 맥주집으로 도배가 되어 있기 때문에....
뭰헨에서의 식사는 매일매일 점심 맥주! 저녁 맥주!
특히 저녁은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던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아우구스티너 캘러!
(뭰헨의 맥주집은 규모가 체육관 규모다.... 수천명 수용 가능....)

근데 사실 개인적으로 독일의 음식은 소세지하고 슈니첼, 프렛즐 정도 빼고는 그다지였다.
세번째 사진은 독일식 족발이라는 슈바이학센.
프렛즐에 붙어있는 하얀 것들은 다 소금이다. 저걸 왠만큼 손으로 떼고 먹어야 간이 맞다. 그냥 먹으면 아주 그냥 짜~
맨 마지막은 오스트리아의 슈니첼인데 역시 주변나라는 다 먹는 듯...
아우구스티너의 슈니첼은 오스트리아 본토급으로 맛있고 특히 저 라즈베리잼이 최고 였음! (슈니첼은 본래 잼을 찍어 먹음)

뮌헨 다음에 이태리로 넘어 갔는데.... 이태리는 오스트리아,독일,체코의 이른바 독일문화권과는 다르게 맥주가 맛이 없쩡... T 0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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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505]

Borsniperino

소세지랑 슈바이학센이 눈에 가네요...

맥주는 맛있나요??

2014-05-10 1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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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맥주 최고죠! 독일 떠나면서 제일 아쉬운게 바로 하우스 드리프트 맥주! 양조장에서 집접 마시는 신선한 맥주라는 게 어떤 맛인지 궁금하면 언제 한번 가보세요.

2014-05-10 1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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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505]

Borsniperino

허허 독일이라...

2014-05-11 0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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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269]

룰루

저런거 얼마나해요 ?

2014-05-10 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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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독일 물가가 만만치 않은데... 하우스맥주는 500cc가 3.5유로에서 왔다갔다하고 프렛쯜은 하나 1유로(그냥 빵집에서 사면 절반 가격), 요리들은 보통 하나에 10~20유로 정도 해요.(스프라던가 좀 간단한 메뉴들은 5~9유로) 저녁 먹으러 가면 요리하고 맥주 한잔하고 저녁을 이미 먹었으면 맥주한잔에 프렛즐 하나로 안주하는 거죠. 그냥 맥주만 마시고 가는 사람도 많지만요.
독일은 일반 레스토랑이 별로 없기 때문에... 맥주집에 보면 애들도 가끔 보이더라고요. 그냥 밥 먹으러 오는 경우도 있어서...

2014-05-10 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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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381]

문봉

독일 맥주도 먹어보고 싶네여. 소시지도 먹어보고 싶고
잘봤습니다.

2014-05-10 2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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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전파

비주얼은 그닥이네여;; 맛은궁금하다 ㅎ

2014-05-11 0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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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파르페

독일은 음식이 그닥 다양하진 않죠ㅎㅎ..저도 독일에 있던 당시에는 사먹는 것보단 집에서 차라리 콘프레이크 섞어먹는 걸 선호했었죠ㅠㅠ..(그렇다고 맛까지 없다는 건 아니에요..다만 다양하지 않아서 매일 사먹긴 힘들었다는 거실 뿐..) 역시 맥주가 다양해 그전까지는 술을 안 좋아했는데 맥주귀신이 되어왔죠..뉴뉴..대형마트가면 오늘은 어떤 맥주 마시지~ 생각에 참 황홀했던..옛 시절..또르르..☆ 홈* 이런 대형마트에 파는 Erdinger나 Tucher 마셔보세요! 맛있어요! ㅎㅎ Erdinger는 weiss(밖에 안 들어온 것 같지만)가 맛있습니다!

2014-05-13 19:40:4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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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품은푸

독일소시지

2014-05-22 10:27:5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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