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DSOD] 플라나 (2/3)
3-2. 분해, 존재 소멸, 텔레파시
(사진의 좌측 첫 문단, 우측 첫 번째 문단)
아이가미의 힘에 의해 죠노우치는 이차원으로 날려보내진다. 풍경은 여느 때와 다름없지만, 길을 가는 사람들은 죠노우치를 인식하지 못 한다. 출구를 찾아 헤매며 달리는 죠노우치가 위를 올려다보자, 상공에는 검고 불길한 구멍이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는 광경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주위는 입자가 되어 붕괴하고, 구멍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중략-
힘이 다해 쓰러진 죠노우치에게, 세계의 붕괴가 다가온다. 죠노우치의 신체도 서서히 입자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해, 이제는 끝인가 하며 포기하려는 그 순간, 죠노우치의 앞에 빛이 느껴진다. 최후의 힘을 짜내 바라보니, 빛 속에는 조용히 미소짓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있었다.
*세계는 홀로그램 영상과도 같은 것이며, 집합의식을 통해 건설된다. 아는 사람들의 얼굴, 풍경의 구조들마저 같은 시간적, 공간적 주파수를 감지하는 인식하는 사람들이 시공간 영역에 서로 인상짓고 설정함으로서 형성되는 것이다. 플라나들은 이 집합의식으로부터 개인의 의식을 유리시켜 누구도 그를 인식하지 못 하는 이차원(=별개의 시공간)으로 유폐시킬 수 있다. 누구도 사라진 사람을 인식하지 못 하고, 그곳에서 탈출하지 못 한다면 그대로 분해되어 사라진다.
또한 아이가미는 다른 차원에 갇힌 죠노우치와 원격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움직임 봉쇄
*플라나 중 한 명인 샤디는 대상의 움직임을 막는 능력을 보여준다.
5. 차원 영역 듀얼(차원 이동, BFR, 물질 조작)
(우상단 첫 번째 문단)
*유희 일행이 살고 있는 현실 세계와 플라나들이 지향하는 세계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다릅니다만, 차원 영역 듀얼은 현실세계와 플라나들이 목표로하는 세계의 중간의, 불안정한 세계에서의 듀얼입니다. 그곳에서는 자신을 구성하는 입자도 불안정해져, 언제 엉망진창이 될지 모른다, 그런 무서운 장소입니다. -후략-
*아이가미가 시행하는 차원 영역 듀얼은 차원의 틈새에서 진행되는 듀얼이며, 해당 영역은 입자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물질 구조 자체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