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얻는다면 영웅vs악당
너는 초능력자임. 네 능력은
1.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다.
2.총에 맞아도 아무렇지 않다. 미사일은 주먹으로 맞은 정도.
3.악력1000kg. 화물차도 뒤집어 던질 수 있음.
4. 수십발의 총알도 회피하는 동체시력과 순발력. 민첩함.
5.매우 뛰어난 기억력과 학습능력, 외국어는 하루면 숙지가능.
6.모든 독극물, 방사능. 전자파, 전기충격 면역. 병에 걸리지않음.
7.최대 한달간 무호흡 생존가능. 음식과 물 필요하지않음.
8.매우 날카로운 감각, 집중시 식물의 호흡도 느낄수 있음.
배경은 바로 오늘날, 전세계는 너에 대한 능력을 모르고 예상도 하지못하고있음. 너또한 자신의 한계를 모르고 너밖에 알지 못 함. 그리고 전세계에 너와 비슷한 초능력자가 몇몇 있을지도 모름. 신이나 다른 초능력, 괴물같은 판타지적 요소는 없음.
너는 현재 지구 먹이사슬에 맨 꼭대기임. 사실상 그 누구도 네 상대가 되지못하며 너의 능력에는 제약이 없음.
1.테러단체, 조직폭력배, 갱단, 장기밀매범 등 범죄자, 악을 대상으로 정의를 구현한다. 그 정의는 항상 구체적이고 책임이 따른다.
2.자신이 증오하는 자들을 벌한다. 그 대상은 위의 범죄자들이나
주변사람, 유명인, 기업인. 국회의원, 나라가 될 수 있다. 수법은 다양하나 행위에 대한 책임과 정의는 뚜렷하지않다.
사실 위의 경계는 대단히 애매하다. 네가 하려는 행위가 법의 질서와 규제에 따른 표면적인 집행이냐, 아니면 순수히 네 정의에 판단한 일방적인 심판이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초능력을 가진 네가 할 수 있는것과 하려는 행위는 폭력으로 이어질테니 근본은 같다고 할 수 있다.
3. 능력을 숨기고 적당히 사용하며 일반적인 삶을 산다. 내게 다가오는 위협이 없다면 굳이 나서서 뭔가를 할 생각 없다. 능력을 쓴다면 위기나 기회가 찿아왔을때만 적절히 사용한다.
이런 선택지도 있다. 나없이도 잘돌아가는 세상인데 굳이 귀찮은일 만들필요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위처럼 상상을 뛰어남는 힘과 능력이 생기고 그것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면, 과연 어제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나라면 악당이 된다. 끔찍한 범죄자가 되서 나라에 구린부분을 조금 손봐주고싶다. 이것이 원한과 증오에 따른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영웅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특별한 힘을 얻는다면 주저없이 이용하고 즐기고 싶다. 처음에는 하늘을 날면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싶다.
굳이 1.2.3 번중 택하지않아도 좋다. 나는 지금 새벽감성이기에,
이 글을 확인할날은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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