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표지연재 20탄, 21탄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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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http://cafe.naver.com/onepieceove/63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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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나요?! 단기집중 표지연재 19탄 "세계의 갑판에서"에서가 끝난지도 3주가 지났는데요. 오늘은 그 뒤를 이을 새로운 표지연재 20탄과 심지어 21탄까지 각각 두 표지연재의 두 주인공이 누가 될지 연구해보고자 합니다.

- 하늘섬과 어인섬의 공통점을 통해 새 표지연재를 예측한다.     

보시다시피 하늘섬과 어인섬은 공통점이 많은데요. 아시나요? 하늘섬 편에서 등장한 2명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2개의 표지연재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표지연재 7탄 "게다츠의 아차! 청해 생활"과  9탄 "에넬의 스페이스 대작전" 바로 이 2개입니다.

위에 두 섬이 표지연재 부문까지 공통점이 있다고 가정 할 때.. 어인섬편 등장인물 2명을 주인공으로한 2개의 표지연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아니.. 사실상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근거라면 넘쳐 흐르거든요.... 

어인섬편 등장인물 2명을 주인공으로 한 표지연재가 2개라 가정 할 때..

그 2개 중에 주인공 1명은 누가 될 것인가??

당연히, 카리브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게다츠 : 스카이 피아 늪의 시련 신관

카리브 : 늪늪 열매의 늪 인간

둘 다 늪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츠 : 순록 (쵸파)와 싸운적이 있다.

카리브 : 스펠링을 보면 순록이라는 뜻이다.

 둘 다 순록과 관련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외에 공통점 : 게다츠와 카리브 둘 다 애매하고 어정쩡한 뒷 마무리를 보여준다.

이렇게, 게다츠와 카리브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건, 즉, 게다츠가 표지연재 주인공으로 등장 했듯이 카리브도 새로운 표지연재의 주인공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설령.. 위 공통점 때문이 아니더라도....

카리브가 언급한 "그 분"이라는 떡밥을 풀기 위해서라도 카리브는 재등장을 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 표지 연재에 등장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이런 말은 함부로 안 하려고 했는데.. 카리브는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 

그럼, 주인공 1명은 카리브가 맡는다고 할 때.. 또 다른 주인공 1명은 누가 될 것인가??

또 다른 1명은 에넬과의 공통점을 통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에넬이 "스페이스 대작전"이라는 표지연재에 등장할 수 있었던 조건은 "페어리 바스"라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방주(맥심)와도 관련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된다면.. 어인섬 편이 끝나갈 시기에 해왕류가 부서진 방주(노아)를 바다의 숲에 가져다 놓았을 때 그 옆에 있던 하치, 케이미, 덴 이 3명중에 1명이 주인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 해봅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인지.. 표지연재 4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 하치가 저기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사실을 뒷 바침해주는 증거가 아닐까요?!

하치 : 그는 이미 표지연재 4탄의 주인공으로 딱 한번 등장한 적이 있기에 또 한번 주인공으로 나올 일은 희박하다.

케이미 : 그녀는 표지연재 4탄에서 첫 등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하치가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새 표지연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톰의 동생, 덴 : 하치보다야 가능성은 높겠지만.. 케이미와 비교하면 그 가능성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방주와 관련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무슨 뜻인가??

예를 들어.. 에넬과 방주(맥심) 관련이 많습니다. 그럼, 방주(노아)와 관련이 있어 보일 듯한 이는 누구일까요??

해왕류들이 부셔진 노아를 바다 숲에 가져다 놓고 "배를 고치려면 그 가문의 힘이 필요하다", "과연 고칠 수 있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떠나버립니다. 노아를 고칠 수 있는 그 가문은 어떤 이들을.. 또 누구를 뜻하는 걸까요? 그건 덴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애시당초.. 어인섬에서 프랑키의 스승이자 전설의 조선공 어인 "톰"과 피를 나눈 형제인 덴 외에는 노아를 고칠 수 있는 인물은 없습니다. 물론, 형 "톰"은 조선공인데 비해 동생인 "덴"은 코팅을 전문으로 합니다만.. 그래도 형처럼 조선공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여겨 집니다.

그렇타면.. 새 표지연재 2개 중 1명의 주인공은 덴이 되는 건가??

만약, 된다면 노아를 고치는 게 주제로 나올 것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NO"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 표지연재 19탄 "세계의 갑판에서"는 루피의 많은 인맥들이 2년 후에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를 주제로 하였고 딱히 누군가 주인공으로 지정된 게 아니라 거기에 등장한 모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특별한 경우에 해당 됩니다. "세계의 갑판에서"를 제외한다면 그 다음 표지연재 부터는 평소 우리가 알던 기존의 방식으로 전개 될 것 입니다.

- 우리가 알던 기존의 방식이란.. 각 에피소드마다 비중있는 인물 또는 비중 없는 인물들이 자신이 있었거나 알던 기존의 장소가 아닌 새로운 장소로 가서 새로운 케릭터들을 만나 내용이 진행되는 게 기존의 방식 입니다.

그런데, 덴이 노아를 고치는 게 주제로 나온다면.. 노아가 배경이 될 터인데.. 노아는 독자들 입장에서도 덴의 입장에서도 새로운 장소가 아니라 알고 있던 기존의 장소에 해당 됩니다. 표지연재에는 개그 장면이 있기 마련인데.. 부서진 노아를 고치면서 개그 장면이 나온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많아요. 그리고 덴이 목재를 구한다 칩시고 어인섬을 떠나 새로운 장소로 갈 필요도 없습니다. 바다의 숲에는 노아를 고치는데 필요한 목재로 쓸 수 있는 나무가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없죠. 또 "스페이스 대작전"과 비교해봐도.. 에넬이 표지연재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었던 건 방주(맥심)와 관련이 있다는 조건이 포함 되지만.. 정작 표지연재는 방주(맥심)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 되지 않습니다. 즉, 어인섬에서도 마찬가지로 방주(노아)는 그저 조건이라는 수단일 뿐.. 새 표지연재의 중심 내용이나 주요 배경이 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덴이 노아를 고치고 있다"는 일반 표지 한 두장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하지  표지연재의 내용으로 쓰일 수 있는 적합한 주제가 아닙니다. 

혹시, 방주와 관련이 있어야 하는 조건이 아니라 방주와 한 장면에 같이

나온적이 있어야 하는 조건이 포함되어야 한다면??   

 이 조건대로라면 덴 보다는 케이미가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케이미를 새로운 표지연재 2개중 1명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건 에넬처럼 방주와 한 장면에 같이 나온적이 있다는 조건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카리브와의 비슷한점 또는 공통점 입니다. 

 케이미 : 갑자기 해수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아스트랄 황당스런 등장신을 보여주며 써니호에 처음 탑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루피일행들을 보자 경악을 합니다. ㄷㄷ  

카리브 : 해수를 진보항해로 이용해서 자신의 배를 써니호에 부착시켜 그를 통해 써니호에 처음 탑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 혼자만 탑승했다는 걸 알게되자 경악을 합니다. ㄷㄷ

둘에게는 해수, 써니호 탑승, 경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케이미 : 샤봉디 제도와 관련이 많음

카리브 : 샤봉디 제도에서 첫 등장함

샤봉디 제도라는 공통점이 있다.

케이미 : 시라호시가 소환 했던 해왕류 무리를 보며 경악을 함

카리브 : 시라호시를 납치하려다가 루피에게 발각되어 경악을 함

이때 경악하는 표정이 은근히 비슷하다.

둘 다 류구 왕궁에 갔다온적이 있으며 어인섬에서 호디와의 전투가 한참 진행중일 때 케이미는 바다의 숲, 카리브는 류구왕궁 이렇게 둘 다 어인섬 밖 다른 곳에 있었다.   

케이미 : 루피 일행과 함께 거북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카리브 : 거북이 능력자 페콤즈와 싸우다가 발린다.

둘 다 거북이라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공통점이 많습니다. 카리브가 표지연재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면 케이미 역시 주인공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아지게 됩니다.

에넬보다 게다츠(늪)의 표지연재가 먼저 나왔던 것처럼.. 어인섬 인물 표지연재도 마찬가지로 카리브(늪)가 먼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가??

아뇨.. 하늘섬과 어인섬은 공통점은 있는데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스토리가 비슷한데 정반대의 내용으로 흘러간다든지.. 하늘섬 문어는 하늘섬을 나갈때 청해로 안내해주지만 어인섬의 스루메는 어인섬으로 갈때 안내해준 문어라는 점.. 즉, 순서가 바꼈다든지.. 그 외 기타등등 차이점도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늘섬과 어인섬은 등장인물 2명을 주인공으로 한 표지연재가 2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나오는 순서가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카리브 보다는 케이미가 먼저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또한 제가 덴 보다는 케이미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덴에게는 근거가 부족하지만.. 케이미는 이미 2년전부터 어인섬을 떠나 위대한 항로를 돌아다니다가 하치를 만나 루피 해적단과 인연을 쌓고 그렇게 해서 어인섬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다시 어인섬을 떠나 새로운 장소로 가서 무슨무슨 내용의 표지연재가 전개된다 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또 표지연재 4탄 "하치의 해저산책"에서 하치와 처음 만났던 그 때 케이미와 파파구는 어딜 다녀오길래 해수에게 잡아먹히고 그 해수가 해왕류에게 잡아 먹힐려는 상황까지 놓이게 된 적이 있는데 저 둘은 대체 어디를 갔다온 것일까요??

 611화 중 한 장면에서 파파구가 "도스코이 판다"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도스코이 판다"란.. 이스트 블루에서 최고로 유행하는 브랜드이며 퍠션계의 거장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그 본사는 미러 볼 아일랜드라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곳은 표지연재 3탄 "장고의 댄스 천국"의 배경으로 등장한바 있습니다. 그거 말고도 "도스코이 판다" 브랜드의 옷들이 간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있지만 611화에서 처음 도스코이 판다가 언급됩니다. 혹시, 파파구와 케이미는 이스트 블루에 다녀왔던 것일까요?? 오다가 괜히 파파구에게 저런 말을 하게 했을리는 없을테니 무언가 새로운 스토리를 위한 복선이 숨겨진 언급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케이미가 새로운 표지연재 주인공으로 나온다면 그 숨겨진 복선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원피스에선 제 아무리 비중이 없거나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는 장면도 사소한 언급도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되는 걸 수 없이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표지연재는 그야말로 복선 및 떡밥 덩어리들 입니다.

제 연구의 위 주장들도 가능성은 전무하다시피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 새로운 표지연재 20탄의 주인공은 케이미가 될 것이다.

 - 표지연재 21탄의 주인공은 카리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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