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캐릭터의 대사가 곧 설정인 경우
캐릭터의 대사가 그 작품에서 설정인 경우는 아주 흔하고도 아주 흔한 일이죠
작가가 일일이 네모박스 만들어가면서 저건 저렇다 이건 이렇다 이따위로 설명해주는 것보단
캐릭터에 대사를 입혀 그걸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을 택하는 쪽이 많습니다
독자는 캐릭터간의 대사를 통해 그 작품의 설정을 알아 내면서 재미를 느끼는겁니다
캐릭터 대사가 곧 설정인 경우는 모든 만화가 다 그렇고요
그런 부분이 많아도 너~~~무 많은데 몇개만 좀 보자면
지라이야라는 캐릭터가 차크라와 나선환을 설명하는데 이런게 그 작품의 설정 그 자체죠
카카시가 설명하는 분신술과 차크라 5대 성질이라던가
원피스에서도 거프가 삼대세력이라던가 샹크스라는 인물이 누군지를 알려주죠 최초로 '사황'이 알려진 장면
로빈이라는 캐릭터가 루피의 아빠를 알려주는데
이런게 설정 그 자체입니다
진짜 바보가 아니면 굳이 말 안 해줘도 저런게 설정이라는거 다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이제 블리치
우리 요루이치님께서 캐릭터의 설정을 말해주시는군요
구류라던가 구돌에 대해서 설명 해주시죠 이런게 설정 그 자체라는거죠
아무것도 모르는 이치고일행(독자들)에게 소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죠
독자는 이런 대사를 통해서 그 만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가는거죠
이런 것도 죄다 설정
그렇다면 당연히
문까지 열흘은 걸어가야 한다는
설정 그 자체가 되는거죠
정령정 설정=문까지 걸어서 열흘은 걸린다
이 당시 상황을 봐도 요루이치라는 캐릭터가 정보통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캐릭터 대사를 단순히 대사로만 받아들이고 개무시한다면 대체 만화 보면서 독자가 알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다는건지;;
요루이치 발언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데
그걸 당연하다는듯 버리다니;; 이런 있을 수 없는 일이;;
님은 그럼 캐릭터의 대사를 다 개소리로 치부한다는 소리임?
저걸 보여주고도 이런 발언을 함?
그리고 하쿠 광속은 대사가 아니라 설정책 거기서 나온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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