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작가가 의도한 연출 꽤 좋지 않았나요?
원하는 것이 이미 손에 있었는데 주위에서 뺏어가며 시련을 주기 때문에
' 내가 뭘 잘못했는데 ' 라며 좌절 하는 비올레 즉 밤과
원하는것이 있는데 손 안에 없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 내가 뭘 잘못했는데 ' 라며 합리화 하는 라헬
예전에 작가가 밤은 전형적인 영웅의 모습이고
라헬은 전형적인 범인의 모습이라고 했는데
저런 상반된 입장을 이번화에서 동시에 대조하는 것으로 꽤나 좋은 연출이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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