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는 힘든 게 맞는 것 같음
일반화할순 없지만 옛날엔/지금도 어딘가에선
아이를 조부모, 친척, 연상의 여자 형제가 잠깐씩 보거나 하고
육아하면서 대화는 나눌 수 있으니까 (다른일 중에수다는 비효율적일수있지만 아이들은 실제 대화를 나누는 언어자극이 많을수록 좋다니까 수다떨면서 육아하는건 좋은 것같음.)
출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산후우울증도 오는데 우울증만 온게 아니고 실제로 몸도 많이 달라짐.
갓난 애기는 밤낮이 없어서 계속 깨니까 진짜스트레스일듯.
어떤 이론에따르면 산후 우울증은 주변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기능이있다고하는데
(이론이라 확실한 건 아님)
만약 이 이론대로라면 핵가족에서는 역효과가 날 수 있는거임.. 옛날처럼공동체도아니고 근처에가까운친척 지인이 없다면 아이엄마는 사회적으로 고립되니까
우울증으로 불행한 어머니는 노력하더라도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겠지.
쓰고보니 우리 엄마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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