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패휘감 개념을 잘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패휘감 전문가가 제대로 알려준다. 자료들도 많이 준비했다.
먼저 밑에 어떤 애가 글 적었는데, 루피가 말한 "이건 평범한 무장색 패기야." 이거는 류오 전단계인 일반적인 무장색 패기임.
전에 내가 실수한 게 있는데, 처음엔 무장색 패기를 2단계로 봤었는데, 무장색 패기는 총 3단계임. 류오를 2단계로 나누지 않고, 무장색 패기 다음이 바로 류오 단계로 끝인 줄 알았으나 내가 잘못 이해했던 게 맞았음. 그 실수는 이 글로 바로 잡겠음.
그리고 이제부터 말하는 무장색 패기 3단계에 대해 설명하겠음.
일반적으로 개나소나 쓰는 일반적인 무장색 패기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다들 잘못쓰고 있는 방식으로, 무장색 패기를 쓰고자 하는 부위에 '힘을 줘서' 쓰는 방식임. 그래서 구식이다. 이것을 무장색 패기 1단계라 부름.
일반적인 무장색 패기 = 몸에서 직접적으로 생성하여 직접 '닿아서' 공격을 하든, 방어를 하든 닿아야 함. 이게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무장색 패기임(맨 위에 올린 사진 루피 : "아닌데...! 이건 류오가 아닌, 평범한 무장색 패기야"
그리고 그 다음 단계가 방출형 무장색 패기 1단계로, 와노쿠니에서는 무장색 패기를 류오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이제 알았다시피 일반적인 무장색 패기는 사실상 류오라고 할 수 없음. 잘못된 방식으로 힘을 줘서 쓰는 무장색 패기이기 때문. 흘려 보내는 류오 1단계부터 진정한 류오라 부를 수 있음.
무장색 패기를 힘을 줘서 쓰는 것이 아닌, 흘려 보낸다는 의미를 알고서 쓸 때, 밖에 조그맣게 두르는 류오 1단계를 쓸 수 있음. 이것은 내부 파괴 기능 없고, 그냥 살짝 외부에 금 가는 정도. 그리고 조그맣게 두를 수는 있어도 에너지파를 쏘듯이 쏠 수 있는 단계는 아님. 1000화에서 1001화 때 루피가 카이도우한테 한방 먹인 게 이거임. 내부파괴는 되지 않지만, 겉으로 살짝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류오 1단계.
그 다음이 류오 2단계임. 이 단계에서는 내부파괴가 가미됨. 이것은 밖에 두르는 패기이면서 에너지파처럼 쏠 수 있음. 근데 밖에 터트리는 이것을 방출형이라고 하지 않고, 주먹밖에 두르는 무장색 패기 자체를 방출형 패기라 부르고, 이 단계가 방출형 무장색 패기 2단계임. 내부 파괴 기능 있음. 맨 처음에 죄수 채굴장에서 만난 효고로가 루피한테 알려주려고 했던 류오는 1단계의 류오였는데, 루피는 류오 2단계를 쓰고 있었다는 사실. 그것을 본 효고로는 루피한테 "내가 알려줄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고 말함. 그리고 그 다음이 그것을 심득한 상태로 바로 빅맘한테 덤비라고 했고 곧 바로 둘 다 개박살 남.
그리고 루피는 류오의 개념을 이해하고는 다시 만날 카이도우를 생각하며 얼마간 폐관 수련을 하게 됨. 이때 내부파괴가 가능한 류오 2단계까지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마스터함. 나무에 보이지 않는 기탄을 쏘듯이 하면서 기다려라, 카이도우! 키시시시 하는 모습.
여기까지 무장색 패기 개념 설명 끝이고,
이 밑으로는 패휘감 설명 들어간다.
패휘감은 "발산"하는 패왕색 패기만으로는 절대 주먹이나 무기에 못 두른다.
그동안 우리가 봐 왔던 패왕색 패기는 두르는 게 아닌, 방귀처럼 몸에서 발산하는 패기였음.
패왕색 패기를 두르려면, 선행 조건으로 일반 무장색 패기 다음 단계인 류오 1단계는 알고 있어야 됨.
왜냐하면, 패휘감에서 패왕색 패기를 두른다는 것은, 류오의 흐른다는 의미를 알아야 하거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무장색을 흘려 보내듯이 패왕색 패기를 흘려 보내 주먹이나 무기 등에 두르는 것임.
그런데 류오의 의미를 이해하고 류오 1단계 패기를 쓸 수 있는데, 효율 좋게 일반 무장색 패기에 패왕색을 두른다? 못 함. 인챈트가 안 된다고. 그리고 류오 없이 발산하는 패왕 패기색만으로는 독립적으로 패휘감을 못 두름. 패휘감이 류오 응용 기술이라고 해서 독립적으로 패왕색 패기 혼자 못 두른다는 말임. 주먹이나 도구에 패휘감을 두르려면, 흘려 보낼 수 있는 상태로 해야 됨. 인챈트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
도플라밍고, 캡틴 키드, 보아 핸콕이 패왕색 소유자라고 해도, 그리고 눈앞에서 상대가 신체나 칼 등의 도구에 패왕색을 두르는 것을 보고서 자신도 똑같이 주먹이나 칼에 패왕색 두르려고 인챈트 시도를 하는데, 아무리 인챈트 하려고 해 봤자 그 도구가 패왕색 패기를 두를 수 없는데 어떻게 돼? 류오의 흐른다는 뜻을 모르는데?
신체나 도구 등에 무장색, 패왕색을 두른다는 것은, 먼저 흐른다는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함. 와노쿠니식의 무장색 패기인 류오의 진정한 의미.
류오의 뜻인, 내부에서 흘려보내서 몸 안에 있는 무장색이든 패왕색을 신체 일부분, 도구 등에 흘려 보내 두르는 것임.
그렇기 때문에 흐른다는 류오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하고,
처음에 무장색 패기 단계에 대해 설명했는데, 다시 또 적겠음. 까먹으면 안 됨. 위에도 언급했지만, 무장색 패기의 윗 단계인 류오가 2단계라는 것임.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은 그냥 무장색은 다들 그렇게 알고 쓰는 '힘을 줘서' 쓰는 무장색 패기.
그리고 밖에 두른다는 의미를 알고, 흐른다는 의미를 알고서, 불필요한 장소에 있는 패기를 주먹이나 도구 등에 흘려 보내 '밖에 조그맣게 두르는' 패기를 무장색 패기의 윗단계인 방출형 무장색 패기 1단계(류오 1단계)라고 할 수 있고,
그 다음이 내부 파괴가 가능한 밖에 크게 두르는 방출형 무장색 패기 2단계로, 이것은 '밖에 크게 두르는' 패기로, 닿지 않고도 닿은 것처럼 공격하는 패기를 사용할 수 있고, 방출해서 에너지탄을 쏘듯이 날려 파괴할 수 있음.
여기서 효고로는, 효고로 자기가 알고 있는, 자기가 알려줄 수 있는 류오 패기 1단계의 윗단계인 2단계를 통해 자기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파괴했다는 것을 생각하고, 루피한테 자신이 알려줄 수 있는 류오의 단계를 넘었다고 함. 2단계 = 내부파괴. 루피는 시작부터 방출형 무장색 패기 2단계 = 류오 2단계를 쓴 거지. 자신도 모르게.
2단계 = 내부파괴는 물체에 닿든, 닿지 않든 상관 없음. 효고로의 목걸이인 실체를 붙잡아도 닿았음에도 내부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또한 류오 2단계임.
그래서 나는빡이 쓰던 씨발련이 말하는 내부파괴 = 닿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반박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카이도우가 루피를 패휘감(패왕색 + 방출형 무장색 패기 2단계 = 닿지 않는 내부 파괴 패기)를 가르쳐 주는 장면인 항삼세 러그나락을 쓰는 건데, 이 항삼세 러그나락도 루피한테 공격이 직접 닿았음에도 루피와 레일리의 목걸이 내부파괴처럼 닿는 내부파괴를 쓴 패왕색 + 류오 2단계의 패휘감인 것임.
아니면, 닿지 않고도 가능한 패휘감 공격을 할 수 있으면서 일부러 패휘감 쓸 때 류오만 1단계로 썼을 수도 있음(효율 좋게. 패기 소모 아낄 겸).
이 쯤에서 적는 거지만, 패휘감은 2단계로 볼 수 있음.
위에서 말한
류오 1단계(흐른다는 의미를 알고, 발산하는 패왕색 패기를 무장색 패기처럼 주먹이나 도구 등에 흘려 보내서 두르는 것) + 패왕색 패기가 1단계고,
그 다음이
류오 2단계(내부 파괴) + 패왕색 패기 인데,
패휘감을 2단계로 나눴지만 결국 패왕색 패기 + 류오 1단계냐, 패왕색 패기 + 류오 2단계냐 의 문제임.
패휘감을 쓰려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패왕색 패기 독자적으로는 절대 쓸 수 없음. 왜냐? 흐른다는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눈앞에서 상대가 패왕색 인챈트를 했는데 그것을 보고도 못 따라한다고 ㅋㅋ 개나소나 못해. 패왕색 패기를 쓸 수 있는 패왕색 소유자들 개나소나 쓸 수 있어야 함. 유스타스 캡틴 키드, 조로 등 옥상 전투에서 말하길
키드 : 카이도우한테 타격이 통해? 조로 : 저건가? 효영감한테 배운 패기가?
였음.
패왕색 패기 소유자인 키드조차도 패휘감을 쓸 줄을 모르며, 애초에 흐른다는 의미의 류오를 모르기 때문에 류오를 몰라 타격이 통하는지도 몰랐던 거.
카이도우 vs 루피 패휘감 대결 장면으로 넘어와서
이것은 패휘감 대결이면서 양쪽 다 닿지 않는 공격을 했음.
분명히 카이도우도 패왕색 충돌을 가르키는 패왕색 번개 스파크로부터 일정거리 닿지 않는 공격을 하고 있음.
이것을 반박하려면, 카이도우의 쇠몽둥이가 그 패왕색 충돌 스파크에 일방적으로 붙어 있어야 됨. 끝부분이.
카이도우도 닿지 않는 패휘감을 썼고, 루피도 닿지 않는 패휘감을 썼음.
그리고 닿지 않는 것은 연출일 뿐이지, 무조건 닿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님.
오다식 연출로 그 화 끝부분에 빅맘도 보이지 않는 쿠션처럼 닿지 않는 방출형 무장색 패기 2단계 + 패왕색의 패휘감을 사용하여 그 공룡새끼를 제압했는데,
이거 또한 방출형 무장색 패기 2단계를 쓰면서도 공격이 닿아도 됐음.
같은 단계의 패휘감을 사용하더라도 닿든, 닿지 않든 그것은 사용자의 마음임(방출형 무장색 패기 류오 2단계 + 패왕색 패기에 한해서. 1단계는 닿지 않는 공격 안 됨).
이것 반박하려면 내부 파괴 = 닿지 않는 것 = 목걸이 파괴 할 때도 목걸이를 붙잡아서 뜯는 것이 아닌, 닿지 않고 부숴야 했음. 그러나 루피와 레일리 모두 목걸이를 뜯을 때, 닿지 않고 내부 파괴 하는 수법을 쓴 게 아닌, 직접 물체를 잡아서 뜯어냄으로 내부파괴를 썼음. 닿든, 닿지 않든, 내부 파괴는 닿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는 증거임.
루피가 항삼세 러그나락 쳐 맞고 기절한 다음 일어나서 카이도우한테 "패왕색도 두를 수 있는거지?" 라고 묻는 것도, 그리고 그것을 "소수의 강자들만" 답변하는 것도, 흐른다는 의미를 알고서 흘려 보낸다는 의미를 알고서 패왕색 패기를 내부에서 흘려 보내 두르는 개념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물을 수 있고, 조언할 수 있는 거임. 그것의 개념도 모르는 새끼가 그걸 알려줄 수 없는 것.
패휘감을 쓰려면 일단 류오 패기는 1단계여도 류오에 대한 이해와 류오를 쓸 줄 알아야 하고,
패휘감 1단계 (패왕색 패기 + 류오 패기 1단계)일 땐, 무조건 닿는 공격.
패휘감 2단계 (패왕색 패기 + 류오 패기 2단계)일 땐, 닿거나 닿지 않거나 자유롭게 쓰는 패휘감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마음에 따라 닿든 안 닿든의 문제는 자유임.
카이도 루피 패휘감 대결에서 분명히 카이도 닿지 않는 패휘감 썼고, 항삼세 러그나락을 패휘감 1단계로 볼 수도 있으나 내부 파괴 공격은 무조건 닿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목걸이를 붙잡아서 뜯은 것부터 반박하고 오셈.
류오 1단계인 흐른다는 의미를 알고, 쓸 줄만 알아도, 류오 응용해서 패왕색 패기를 두를 수 있기 때문에 패휘감을 2단계로 나눔.
단순히 류오 1단계를 응용해 패휘감을 쓰느냐,
류오 2단계인 내부 파괴를 가미해 패휘감을 쓰느냐.
이 차이임.
패휘감 = 류오 응용 기술이라고 해서 류오 없이는 발산하는 패기인 패왕색 패기를 절대 두를 수 없음.
패휘감에서 닿지 않는 묘사가 있는데, 이것을 보고 무조건 닿지 않는 게 내부 파괴가 가미된 류오 2단계 + 패왕색 패기의 패휘감 2단계로 볼 수 없음. 물론, 패휘감 2단계인 것은 맞으나, 패휘감으로 공격을 먹였을 때 닿았음에도 내부파괴가 가능함. 왜냐? 루피나 레일리가 목걸이를 파괴할 때 내부파괴를 썼는데, 내부파괴는 닿지 않는 거라면, 붙잡아서 뜯어 파괴하는 묘사를 하면 안 되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패휘감 2단계인 닿지 않는 보이지 않는 패휘감 묘사는 사용자가 조종할 수 있음. 닿았음에도 목걸이를 잡아 뜯어내듯이 패휘감 2단계일 수도 있고, 닿지 않았음에도 패휘감 2단계일 수도 있고.
그러나 패휘감을 2단계로 나눈 것처럼, 패휘감을 쓸 수 있음에도 류오 1단계인 상태로 패휘감 사용이 가능함. 이건 내부 파괴는 할 수 없고, 그냥 신체나 도구에 류오를 조그맣게 두른 상태로 패왕색 둘러서 패휘감을 쓰는 상태임. 이것은 카이도우의 항삼세 러그나락처럼 무조건 닿아야 됨. 닿지 않는 패휘감 불가능.
다만, 항삼세 러그나락이 루피한테 공격이 닿았음에도 목걸이를 뜯어낼 때처럼 내부파괴가 가미된 패휘감 2단계 상태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루피랑 카이도우의 패휘감 대결에서 카이도우는 닿지 않는 패휘감= 패휘감 2단계를 썼음. 카이도우도 패휘감 2단계 사용자 맞음. 패왕색 대결을 의미하는 번개 스파크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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