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오면 자하드는 탑의 대통령(총통)일 뿐, 왕족은 아니었다 봐야 될 듯.... 덧. 자하드의 꿍꿍이가 뭘까? 생각해서 주절해 봤음

모든 권력을 쥐고는 있으나, 절대자는 아니라는 한계가 자하드인 듯함

실상 맘에 안 드는 FUG, 구스트앙, 월하익송, 등....

그냥 방치해 두는 이유가 이미 죽음의 층 때, 엔류한테 피 보고....

또, 그런 일이 또 발생하면, 자신을 의심하는 자가 탑 곳곳에 나올까봐, (권력이 흔들흔들함)

함부러 섣불리 강압적으로 나가지는 못 하고 있는 듯....

단지, 탑에서 랭킹 따지고 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펜타미넘이나 엔류 같은 넘사벽을 인정하는 꼴이기는 한데, 그냥 방치해 두고 있는 걸 보면,

원래 탑과 자하드가 계약할 때,

제한 조건과 관계가 있는 듯 한데....

실상 밤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죽이려면, 언제든 죽일 수는 있는데, 본인이 직접 움직이지는 않는 것을 보니....

혹시 어쩌면, 자하드는 일정 층 이상을 오를 수가 없는 한계를 깨닳고,

그 층을 열 수 있는 자를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것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음, 일반적으로 진짜 층을 제한시키고, 그 안에서 왕으로 군림하는 게 목적이라면,

12월 시리즈도 그냥 박살내 버리고, 또 뭐였지? 하튼 다 박살내 버려서 흔적도 없애버리면, 걍 다 성공인데.... 왜 그러지 않는걸까?

1가지 걸리는 게 자하드가 가진 힘이 운명을 지배하는 힘이라고 했었음....

혹시, 자하드는 밤이 한계 층 이상의 새로운 층을 열 때,

밤에게 저주를 걸어서, 자하드 자신이 새로운 밤이 되어서, 모험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건 아닌가??

혹시 자왕난한테 건네준 반지가 그 저주를 발동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해 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