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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ep6화려한 도시 축제7화-삶 ,그이유
allendgrayman | L:35/A:336
137/890
LV44 | Exp.1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52 | 작성일 2014-08-10 0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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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ep6화려한 도시 축제7화-삶 ,그이유

 "이거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

유린은  레인의 책장정리 모습에 감동하며 말했다

 

"됬어...내가 막나간것도 있고 도와주러 왔는데 받기만 해서는 안되잖아"

레인은 무덤덤하게 책장의 책들을 정리하고 바닥을 치웠다

자신이 저지른 일도 있고 하니 이번에도 자기혼자만 남고 동료들을 방으로 먼저보냈다

이번에는 리아도 억지로 보냈다

아무래도 리아는 신경이 많이가는 타입이기에 방해되기때문이다

 

 

"흐음~한아에게 듣던 것과는 꽤나 다른 인상인데?꽤나 답답하게 사는구나"

 

"?"

 

"그렇게 노려보지마~ 친구니 당연하거 아니야? 애기는 들었어...그렇게 살면 즐거워?"

유린은 자신의 말에 노려보는 레인을 달래며 

레인이 가장 근접하기 싫은 문제를 질문하는 일침을 날렸다

 

"그럼 당신은 그렇게 살면 즐거워?가주라는 사람이 세간 소문이 어떤지는 상관안하는 가보군

..창녀라는 소문이 파다한데"

레인은 뭔가 대화에 말려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

유린의 싱긋거리며 친근하게 대하는 태도에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아니 자신과는 다른듯해서 작정하고 경계하기로 마음먹고 돌직구를 날렸다

 

"...즐겁지.즐거워 난."

유린은 레인의 상처를 받아도 상관없을 정도의 일침에도 불구하고 정말 즐거운듯 웃으며 말했다

마치 사랑에빠진 소녀같은 표정이다

그만큼 행복해보였다.모든걸 얻은 사람처럼

 

"..."

레인은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할말이없었다

도발식으로 내뱉은 말이

설마 이렇게 뜩밖의 반응으로 돌아와 자신을 당황시킬줄은 몰랐기때문이다

 

"거짓말같에?정말이야.너처럼 그렇게 묻혀두고 살다간 힘들어져"

유린은 이번에는 동정어린 표정으로 레인에게 다가가 레인의 볼에 살며시 손을 댔다

 

"저리치워!..(뭐..뭐야 나 왜?)...큭!"

레인은 유린의 행동에 놀라 무심결에 과민적으로 반응했다

아니 정확히는 유린의 말에 화난걸지도 모른다

자신의 삶에 방식을 부정하는 듯한 유린의 말에

애당초 방식이랄것도 없다.전부 거짓으로 뒤덮은채 보인다. 그게다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편안함을 이 극렬하게 이어지는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날수있는 

안식처이기도 하기 떄문이다

 

"...두려움? 아니야 아무래도 그럴 틈이 없는 거라서 그런건가?"

유린은 레인의 과민반응에 놀란 눈치였지만 이내 웃으며 말했다

정곡이라기보다는 그에 근접한 질문혹은 확신에 찬 말

 

"나에 대하 알고싶어서 이러는건가?그 가주(한아)가 뭐라 했는지 모르지만 내입에서 들을 생각하지마..그럼"

 

"아니.처음에는 그냥 한아말에 훅가서 궁금하다가 사진보고 덮칠가도 했지만.막상 만나보니...불쌍해져서"

유린은 레인의 무례한 행동전부를 받아들일수잇다는듯 양팔을 벌리며

책을 신경질적으로 내던지는 레인을 보며 말햇다

 

"난 당신이 불쌍한데?꼴에 가주인데 창녀라는 소문이나 지칭어로 정착된 당신에게"

레인은 신경도 안쓰는듯 문 손잡이에 손을 댔다

 

"그게 뭐?남을 신경 쓰면 행복해지기 힘들어..난 말이야 내가문의 권력을 위해 뭐든지 했지만

결국 그런건 나에게 도움이 안된다는걸 알았거든...어짜피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지루할정도로 긴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는 않고 사는 정말 불해하지 않아?"

 

"별로"

애당초 레인에게는 유린의 인생은 자신의 안티테제라고 밖에 생각할수없는 

사람이기에 그닥 공감하지 않았다

 

"난 말이야 곗속 달려왔는데 다려온순간 뒤들 돌아보니 남는건 ...내게 남는건 아무것도 없더라

...그러고 나서 ..그제서야 에전에 느끼던 것들이 그리워져서 이러고 있는거야

창녀라고?..그게 뭐?..난 사랑을 하는것일분이야 애인을 만들고

사랑을 하지 그렇게 수백번을 반복해왓어...그리고 그때마다 가슴은 뛰지

이거라고 내가 바라는건 이거라고...내가 보고싶은 건 이거라고 말이야"

유린은 가슴에 양손을 얹으며 웃었다

 

"보고싶은것만 보고 살수는 없어.너에겐 이말을 하고싶군...사람은 보고싶은것만본다라는 말을"

 

"그게 왜?..뭐가 틀린건데?...넘쳐나는게 돈이야 만약 보기 싫은게 있다면 

보기싫은 걸 안만들면 되지...

나만의 특권이랄까?...거리를 봤지"

 

"어"

 

"활기차지..이도시는 내가 세운거야...난 보고싶은것만 보고싶은 어리석은 인간이라

내가 보고싶은것만 볼려고 만든 도시...내 꿈이랄까?

내가 몇백년에 걸쳐 일구어논 곳이지...

빈곤에서 최대 규모의 미의 도시.

주인은 가문의 창녀가주...칭호쯤은 상관안해...

그대신 원하는 걸 얻으니..체면차릴 바엔 좀더 나은 걸 만드는거지...

지도자로서는 뭔가 엇나가있지만 .까고 말하면 나 여기서도 창녀라고 ㅂ불리지만

대신 방금도 말했듯이

우너하는걸 얻었는걸"

유린은 창밖에 나가 보이는 거리와 즐비어 이어진 시장과 건물들 

그리고 수로를 따라 나있는 배들..활기찬 거리 가슴부픈듯 그윽한 눈빛으로

밖을 봣다

 

보이지 않는 얼굴

그럼에도 표정은 읽을 수 있었다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이유가 뭐야?"

레인은 감정을 누그러진듯 표정에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한층 부드러운 목소리로 유린에게 물었다

 

"말했잖아 보고싶은것만 본다고...너에게서 내가 바라는 모습을 보고싶어졌거든."

 

"?"

 

"지금처럼 표정 같지도 않은 거짓이 아닌 진짜 얼굴..이왕이면 웃는걸로말이야"

유린은 어느샌가 레인의 앞에 다가와 입술에 손가락을 대며 말했다

 

"..무리야..그런건"

 

"힘들면 내던져..좀더 막장이되도 되잖아..자신을 구속해서 얻는게 뭐야?"

 

"안식..잠시의 휴식..당신 말대로라면 난 절대 웃을 수없어...거짓웃음도 

의미가 있을대가 있는거야"

레인은 유린의 손을 잡아 치우며 말했다

 

"불치병 같군... 절대 치료할수없는 마음의 병?"

 

"아니 몸이라고 해둘게 불치병 ...맞는 말이네."

레인은 유린의 말에도 표정은 안 바겼지만

흔들리는 눈동자를 가진채 방안에서 나왔다

 

"대화는 다나눈거야?"

그때 책장뒤에서 준비라도 한듯 한아가 나와서 말했다

 

"언..제 거기 있었던거야?"

 

"쫌됬어..니가 작업거는 지 감시할려고...근데 이외네...그렇게 까지 말하줄 몰랐어"

 

"뭐가?"

 

"전처럼 마음을 구슬려서 데리고 갈줄 알았거든...근데 이번에는 솔직해질줄은 몰랐어"

 

"나도 한번은 이러고 싶을대가 있는거라고~누군가에게 말하기도 하고 "

유린은 쓰러지듯 의자에 앉으며 한아를 보며 웃었다

 

"근데 그 소문은 상당히 내가 듣기 거북하니 ...어떡해좀 해달라고 내가 지난번에 말했었던것 같은데?"

 

"아..깜빡..냅둬...어짜피 이젠 호칭으로 들려"

 

"성격 좋다"

한아는 한숨을 쉬며 유린을 못말린다는듯 쳐다봤다

 

.

.

.

.

 

[내던져버려...좀더 보능에 충실해져봐...그렇게 괴로울것까지 없잖아?]

 

"큭!"

레인은 머릴 맴도는 유린의 말과 약간의 각색이 된 목소리들이

여러개의 걸쳐 들려왔다

머리가 깨질것 같다

이렇게까지 아픈적은 없다

눈물샘이 타없어져 눈물조차 흘리는건 죄이다

고통에 찬 비명을 하는것 조차 나에겐 ㅎ용되지 않는다

족쇄에 얽매이는 감각

하지만 겨우 이정도로 조그만 안식처를 얻을 수있다면 얼마든지 내줘도 좋다

 

근데 오늘 설마 그런 자신의 사고방식에

전면 부인하는 자신의 안티테제인 유린의 말이

머릴개지게 하고 머릿속에서 들여오는 수많은 나로부터의 고통과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그때 눈앞에 동료들이 집사의안내를 받아 걸어오고 있었다

 

"뭐야 ? 오고 있었냐?"

 

"어..근테 여긴 왜?"

 

"레인이 너무 안와서 그냥~"

리아는 레인의 물음에 답했다

 

레인을 찾으로 아내를 받고 가고있었기에

레인은 앞장서 머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방으로 갔다

 

안색이 안좋은데?

 

"?!!!!!!!!!!!!!!!!!!!!!!.....누..누구야?"

레인은 순간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뒤돌아봣다

 

그리운 목소리..라기 보다는 잊기 힘든 비수같은 목소리...

 

"레인?"

리아는 레인의 패닉에빠져 땀을 흘리는 얼굴을 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갓다

 

"...허억..허억..."

 

누구지?

 

방금 분명...들었는데 

 

리아,사르,일라,틱,톡,집사,협조원

누구냐?

 

정신이 아득해지는 머리를개운하게 하는 조여오는 압박과도 같은 목소리가

곧 합병증처럼 복잡함과 혼란스러움을 동반했다

 

대체 왜이러는거야? 나...

.................................................

초반 부분 끝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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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336]
allendgrayman
쓰고나서 보니 참 막쓴느낌이다,,,
2014-08-10 00:44:23
추천0
[L:7/A:302]
지그
사스가 하유린...
2014-08-10 01:38:33
추천0
무한라크교
오 하유린 맘에든다
저런 사고방식 어쩔때는 굳
2014-08-10 09:10: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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