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뭐라하던 설정이 그런게 ㅍㅌ ㅋㅋ
물론 흡혈귀는 흡혈귀이니까ㅡ 태양빛에 약하다든가, 마늘이나 십자가 등에 약하다든가, 그런 약점 같은 것은 이 몸에게도 약점으로 제대로 '설정'되어 있었다만, 허나 그 시절의 이 몸은 그 약점을 훨씬 상회할 만큼의 재생능력을 갖고 있었느니라.
태양빛에 의해 몸이 재가 되는 그 시점에서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이 몸의 육체는 회복하고 있던 것이다ㅡ 만약 그 시절의 나를 생물학적으로 상세히 분류한다면 이상재생형(異常再生型) 흡혈귀라고 불러야 하겠지.
ㅍ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