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 특유의 뭉개는 채색 그당시에 얼마나 까였는지
그거생각하면 절대 돌아갈 일 없다고 봄ㅋㅋㅋㅋ
3부채색이 이러니저러니해도 1,2부때 까이던게 수십배이상은 더 심했으니
지금 카레곰그림의 아쉬운부분이라고 꼽히는거 대부분 과거 카레곰이 뒷걸쪽이나 트위터에서 수도없이 까이던거 반영된 결과임
그때 한창 까이던거 본 사람은 알건데
찰흙인형(특유의 수채느낌채색), 레고머리(머리카락표현), 색종이오려붙이기(카사크수라형보고 하던말임), 발광떡칠(이건 2부중반 얼어붙은눈물~내앞에서는사람때 극에 달했음)
3부채색 젤리어쩌구 까이던건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그당시에 더 심하게 까였음
아 눈을 빼먹을뻔했네 딸리는 작화를 밸런스안맞는 눈알로 커버친다고 눈알 튀어나오는 그림체라고도 까임
뒤에서만 깠으면 몰라. 작가한테 아샤얘기 들고간 애들이 그리 많았는데 그림얘기를 뒤에서만 깠을까?
ㄴㅇ추종자들이라든가 트위터에서 자기네들 존잘 떠받치면서 카레곰 그림 까는 재미로 사는 집단이 따로 있을 정도였는데
순수독자의 마음으로 아쉬워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자기들이 카레곰보다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깠다는게 이 집단의 특이점임ㅋㅋㅋ
당시 작가가 작화관련해서 글쓴적도 꽤많음 특유의 선색바꾸기나 뭉개는 채색법에 호불호가심한데 이것도 자기 개성이라고 봐달라고
이 방식을 바꾸면 지금상태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싫어할거다...
후기 정주행해본사람은 그런 글 어딘가에서 본적있다는 생각이 들거임 근데 지금 비공개된 글중엔 더많았음
물론 그런호소따위 안통함ㅋㅋ못그리는걸 개성이라고 주장한다며 배로 까였지
주변애들 다 싫어하는 채색법인데 비판좀 받아들여라 고집그만부려라 왜이리 귀막고사냐는 댓글이 블로그에 공개로 달려있던꼴도 봤는데 비댓은 오죽했을까
근데 최근에1,2부 채색그립다 특히 얼눈물채색그립다 이런 얘기보니까(팬카페에도 나옴)
결국 작가가 예상했던대로(바꾸면 예전그림이 취향인 사람들이 불만제기한다) 됐다는거
독자로서 작화 아쉬운부분 말할수있고한데 작가는 그냥 객관적으로 틀린거만 고치고 자기 스타일은 소신대로 그리고 분량이나 신경쓰는게나음
작화야 어차피 취향문제고 작화때문에 별테되는 일은 거의없고 이탈독자도 별로없음 애초에 이만화 그림때문에 보는거 아니니까
특히 쿠베라같은 장기연재웹툰을 작화때문에 끊는경우는 거의없음
근데 분량,스토리,지각문제로는 별테도 하고 이탈독자도 많아짐 그니까 작화신경쓸시간에 분량스토리나 신경쓰고 마감지키는게 최고인거임
작화에서 뭐 잘못된 부분이야 고쳐나가야겠지만(동세나 구도, 옷주름따위 틀린부분 기본기부족한부분들) 그림체나 채색법 비판은 정말 취향문젠데 그거 하나하나 받아줘봐야 또 그게 취향아닌사람한테 영원히 까이는 문제인거. 지금 쿠베라처럼 과거의 까임의 결과로 만들어진게 또다시 까이는 영원한 까임의세계
차라리 고유의 방식을 계속 유지했다면 까는애들도 이작가 안바뀐다하고 포기했을거고 좋아하던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던 그림체가 사라지는꼴을 안봐도 됐을텐데
이 작가 어시도입한다고 할때 내가 제일 걱정했던것도 이부분임
어시도입해서 분량늘리겠다해놓고 또 작화얘기 거르지 못해서 작화까지 신경쓰다가 결국 분량 제대로 못늘릴까봐.
당장 감질나는 분량과 전개때문에 이탈하는 독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작화신경쓸때가 아닌데 2부~3부중간의 1년휴재가 결국 그꼴이었음. 작화때문에 휴재해서 작화바꿨는데 결국 그 작화가 까이고 분량은 적고 재밌는 스토리는 안나오고 기다리다 못한 독자들이 많이 빠져나갔지
차라리 3부시작부터 바로 어시도입하고 미리보기 시작하고 분량늘렸으면 지금 훨씬 나은 상황이지 않았을까
다행히 이번에 어시도입후에 작가는 정말로 약속대로 분량에 영혼을 갈고있는걸로 보임
밑색어시1명으로 분량1.5배 나올려면 정말로 퀄 신경안쓰고 분량에 올인하고 있다는 뜻이지
이제 여기서 어시1명 더 구해서 최근 비어보이는 배경 좀 보충하면 딱임
근데 정작 작화때문에 안보는게 아니라 최애망하고 최애컾망한거때문에 안본다는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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