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은 생존목표와 대의가 겹침
야크샤 말마따나 나스티카는 활동 원리 자체가 우주를 소모시키는 것이고
하위 계층의 수라들은 생존과 기력보충을 위해 끊임없이 적대종족을 죽이고, 사냥하고, 먹어야 하는 처지라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매우 힘듦
인간들도 수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려면 인간성을 버려야 하고
반면에 오선신은 우주가 영원하다면 불멸인 존재이니 생존을 위해서 우주의 존속을 신경써야 함. 그리고 이것만으로 대의를 행한다는 명분을 만들 수 있음
세 종족 다 생존 과정에서 죄업을 짊어지는 건 똑같은데 신들의 목표만이 장기적으로 우주에 좋기 때문에 고평가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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