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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이그니르 | L:10/A:293
78/630
LV31 | Exp.1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44 | 작성일 2012-11-07 0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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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사랑해.

 

 

미안, 나는 널 사랑하지 않아.

 

 

-

 

같이 있어줘.

 

 

 

미안, 난 네 옆에 있을 자격따윈 없어.

 

 

 

-

 

 

날 사랑하긴 해?

 

 

미안, 좋아하지만 사랑하는 건 아니야.

 

 

 

-

 

 

 

 

 

기분나쁘게도,

 

 

 

제 실화입니다.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사랑하진 않습니다.

 

 

옛 여자친구가 말했습니다.

 

 

" 한번도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어. "

 

 

왜일까요.

 

 

" 그래? 그러고보니 그렇네. "

 

 

어째서인지 모르겠네요.

 

 

 

사랑?

 

 

역시 아니였나봅니다.

 

 

여지껏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네요.

 

 

그저 찰나의 감정이었나봅니다.

 

 

그저

 

 

가끔씩 가슴이 아려올 뿐인 가짜 사랑.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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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416]
종이
우리나라에선 사랑이라는 단어가 구체적으로 구분되어 사용되어 나타나지 않아 있는 데
한자에선 戀과 愛로 나뉘어 있어서 애정의 표현도를 나타낼 수 있죠.

뭐, 戀이라는 사랑을 했기에 훗날엔 愛라는 사랑을 할 수있겠죠.
힘내세요.
2012-11-07 00:14:12
추천0
[L:34/A:426]
슛꼬린
와ㅣ;;;;
2012-11-07 00:15:05
추천0
[L:10/A:293]
이그니르
그럼 떠올리게한 엑셀님을 원망하면 되겠군요.


불빛없는 사랑이란, 불꺼진 램프인가봅니다.
2012-11-07 00:16:29
추천0
[L:2/A:178]
AcceIerator
이 답글에 추천
2012-11-07 00:20:02
추천0
[L:2/A:178]
AcceIerator
날원망하지마아아앗!!!!!!!!!!!!
2012-11-07 00:20:16
추천0
[L:23/A:416]
종이
원망이란 것은 자신을 괴롭게 하는 왕도중 하나.
2012-11-07 00:23:26
추천0
[L:34/A:426]
슛꼬린
언젠가는 날이 오겠죠?
2012-11-07 00:15:31
추천0
[L:10/A:293]
이그니르
무슨날이요?


저는 사랑은 모르지만, 사랑이란걸 싫어합니다.


세상엔 행복이 없으니, 사랑조차 없으니까요.
2012-11-07 00:18:07
추천0
[L:23/A:416]
종이
글란 생각 마오. 달이야카니와 구잔 비나 되쇼셔.
2012-11-07 00:21:59
추천0
[L:34/A:426]
슛꼬린
아직 모르는 행복이 많을겁니다.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것까지도요
2012-11-07 10:41:07
추천0
[L:2/A:178]
AcceIerator
음음 울고파 ㅠㅠ
2012-11-07 00:20:33
추천0
[L:10/A:293]
이그니르
전부 엑셀님 때문입니다.


우울증이 재발했습니다. 한없이 우울해요. 아아, 죽고싶다.(비관)
2012-11-07 00:22:16
추천0
[L:2/A:178]
AcceIerato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탓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11-07 00:31:28
추천0
[L:34/A:426]
슛꼬린
아아... 죽고싶다는말이 나왔닷 위험해!!! 이사람 잡아놔!
2012-11-07 10:41:35
추천0
[L:10/A:293]
이그니르
괜찮아요.

자살생각만 6년차 되다보니까

누군가는 같이 죽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정도일 뿐이에요.
2012-11-07 11:45: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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