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어떤 지구의 세계멸망_프롤로그-작은_소원-
御坂mikoto | L:0/A:0
15/70
LV3 | Exp.2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46 | 작성일 2014-07-13 19:29:36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지구의 세계멸망_프롤로그-작은_소원-

시작전에! 이 팬픽 시대배경은 어마금 구약 22권~신약 1권 사이입니다. 무엇보다,이건 반전 위주물이므로 너무 막장이라든지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롤로그-작은_소원- 대지가 갈라지고 있다. 갈라진 대지가 바닷물 속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었다. 이것으로 끝이다. 천천히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이 베들레헴의 별. 그 가운데,한 교복을 입고 있는 검은 삐죽머리. 쓰러져 있는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다. 살아는 있지만,움직일 수는 없었다. 주변이 북극해에 잠기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하......이걸로......끝......이구나......" 그는 주변이 빠르게 잠기고 있는 걸 보고있고,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는 있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공포 같은 건 없었다. 펑온함. 그의 입가에는 평화롭다는 듯이 미약한 웃음이 떠올라 있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뭔가 모를 자신에 대한 불만감이 남아있었다. '미사카 녀석...' 그는,이 별이 바다에 떨어지기 몇 분전에,그를 구하러고 했다. 그걸,그가 뿌리쳤다. 마지막까지,지구를 지키려고.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는 일이 있더라도. 결국,갑자기 나타난 미샤-아니,대천사 가브리엘을 쓰러트리느라 이 별의 떨어지는 속도를 감속시키는 거에는 실패했지만,그래도,구할 수 있었다.인덱스를,미사카를,부모님을,시스터즈들을,코모에 선생님을,츠치미카도를-아니,그 녀석은 마술을 써서 살아남을 것 같은데-,파란 머리 피어스를,후키요세를,그 저지먼트의 누나사랑 변태를,그 의외의 모두를,학원도시를,아니 이 세계의 모든 걸 지켜낼 수 있었다. 나 하나의 목숨과 바꿔서. 그러자마자 그 전격소녀가 생각났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시스터즈들을 구하려고 했던,그 소녀. '칫,이렇게 되면 그 녀석에게 했던 그 말들은 어떻게 되는 건데...' 그래도 이미 늦었다. 별이,베들레헴의 별이,완전히 잠겼다. 그 소년의 몸도 같이. 소리없이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세상과 조금이라도 더 멀어지려는 듯이. 더욱더 밑으로 가라앉는다. '차...가워.......' 그러나 그는 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때,토우마가 뭔가 떠올랐다는 듯이,두 손을 가슴 앞에 가지런히 모아 잡는다. 인덱스에게 배웠던 기도 방법.그 가짜 예언서 사건때 배웠던 것이였다. '.....하하...이제와서 난....그래도...소원 하나쯤은 빌어볼까...' 그리고 소원 하나를 떠올린다. 그리고,그걸 말한다. 입 안으로 차가운,그리고 짠 바닷물이 한가득 들어온다. 그러나,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 한문장을 다 말하자,미약한 미소를 띈다. 그리고,서서히 의식이 사라지는 걸 느끼며,마지막으로 지인들의 얼굴을 기억해 낸다. '모두........안...........녕....................' 그리고 토우마는 의식을 잃었다.                                  -에피소드 끝-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御坂mikoto
키힛 처음은 원만히 시작
2014-07-13 19:30:4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0244 시 문학  
수라(修羅) - 백석
조커
2021-08-31 0-0 276
10243 시 문학  
송신(送信) - 신동집
조커
2021-08-31 0-0 267
10242 시 문학  
소나무에 대한 예배 - 황지우
조커
2021-08-30 0-0 293
10241 시 문학  
세상의 나무들- 정현종
조커
2021-08-30 0-0 312
10240 시 문학  
성호부근(星湖附近) - 김광균
조커
2021-08-30 0-0 225
10239 시 문학  
성에꽃 - 최두석
조커
2021-08-29 0-0 259
10238 시 문학  
설일(雪日) - 김남조
조커
2021-08-29 0-0 221
10237 시 문학  
선한 나무 - 유치환
조커
2021-08-29 0-0 288
10236 시 문학  
어머니․6 - 정한모
크리스
2021-08-29 0-0 400
10235 시 문학  
어릴 때 내 꿈은 - 도종환
크리스
2021-08-29 0-0 466
10234 시 문학  
어떤 사람 - 신동집
크리스
2021-08-29 0-0 316
10233 시 문학  
선제리 아낙네들 - 고은
조커
2021-08-28 0-0 306
10232 시 문학  
석상(石像)의 노래 - 김관식
조커
2021-08-28 0-0 189
10231 시 문학  
석문(石門) - 조지훈
조커
2021-08-28 0-0 250
10230 시 문학  
어디라도 - 한용운
크리스
2021-08-28 0-0 233
10229 시 문학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것이.. - 황지우
크리스
2021-08-28 0-0 239
10228 시 문학  
어느 지류(支流)에 서서 - 신석정
크리스
2021-08-28 0-0 265
10227 시 문학  
샘물이 혼자서 - 주요한
조커
2021-08-27 0-0 247
10226 시 문학  
새벽 편지 - 곽재구
조커
2021-08-27 0-0 251
10225 시 문학  
새벽 1 - 정한모
조커
2021-08-27 0-0 243
10224 시 문학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황지우
조커
2021-08-26 0-0 240
10223 시 문학  
새 - 김지하
조커
2021-08-26 0-0 261
10222 시 문학  
새 - 박남수
조커
2021-08-26 0-0 240
10221 시 문학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김춘수
조커
2021-08-25 0-0 232
10220 시 문학  
상행(上行) - 김광규
조커
2021-08-25 0-0 201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