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과연 통수년일까(좀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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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과연 통수년일까(좀 김)일단 쿤 회상에 나온 마리아는 좋은 사람이고 쿤도 마리아를 기적이니 하면서 좋게 평가함. 근데 쿤이 과거에 통수 맞았으면 마리아를 좋게 평가할 리가 없음. 즉 마리아는 좋은 사람이 맞음. 하지만 마리아는 공주됐고 쿤과 쿤누나는 버려짐. 마리아한테는 유리하고 쿤 남매한테는 비참한 결과라서 사람들은 사실 마리아가 착한 척하면서 쿤을 이용한 것이 아닐까 추측. 하지만 쿤은 마리아야말로 공주 자리에 어울린다 했고 이는 쿤이 스스로 마리아를 공주 자리에 앉혔다는 걸 알 수 있음. 하지만 쿤은 마리아가 공주가 되면 자기는 버려진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음. 그럼 왜 쿤은 마리아를 공주가 되게 한걸까? 자신이 불리해지더라도 공주되게 해주고 싶어서? 난 쿤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 쿤은 절대 자기한테 불리한 결과가 나오게 놔둘 애가 아님. 사실 쿤은 가문에서 버려지는 것이 목적이었음. 가문의 권력 투쟁에 진절머리가 난 쿤은 자기 가문이 싫었음. 그래서 가문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 그래서 이 방법으로 버려지는 형식으로 가문에서 나간 것. 동시에 쿤은 좋아했던 마리아를 공주로 만들어서 마리아가 좋은 취급 받고 잘 살기를 바랬음. 그래서 마리아는 공주되고 자신은 가문에서 나가는 일석이조의 결과가 나오게 한 것. 그리고 마리아는 쿤에게 크게 실망함. 왜냐하면 쿤의 행동은 쿤누나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린거니까 자기 친누나를 그렇게 만든 쿤이 나쁜놈으로 보이겠지. 게다가 이건 마리아한테는 좋은 결과가 된 거니까 사람들도 마리아가 쿤 이용한 거 아니냐 마리아 착해 보였는데 사실 나쁜년 아니냐고 의심하게 되었으니 쿤한테 원한을 가짐. 그래서 본편에 마리아 나올 때는 이번엔 진짜로 쿤 엿먹이려고 하는 쿤의 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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