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창작물 최강은 어느 정도 나오긴 했음
트랜스리얼 연작의 저자인 루디 러커는 절대가 서로 겹친다고 생각함. 절대적 무한(정확히는 모든 집합의 모임 V)과 마인드 스케이프와 전지전능한 신은 사실 같은거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거 같음
백색광은 루디 러커가 생각하는 절대임. 얘는 수학 티어링으로 가던 뭐 다른 티어링으로 가던 무슨 시스템을 취하건 정점에서 내려올 일이 없음
또 새롭게 발굴된 신흥 강자로는 자기참조엔진이 있음. 얘는 좀 우주론부터 난해한데 당장 다중우주 선에서 0=1 공리가 포함되고 이 위에 논리의 무한계층이 이어지는거 같음.
자기참조엔진은 가능한 모든 문자, 수식으로 만들어지는 문자열, 이야기를 포함함. 루디 러커의 절대인 마인드 스케이프랑 굉장히 유사한데 아마도 V와 대응할 수 있을거같음
이번에 새로 티어 시스템을 개정한다면 백색광과 자기참조엔진이 0티어, 기존 0티어 캐릭터들은 High 1-A 정도로 조정될거 같음
브게만 봐도 라노벨에서 대뜸 신학 설명하면서 전지전능한 절대자에 대해 묘사한다고 해도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을테지만 같은 묘사가 근본 작품에 등장하면 다들 납득하잖음 ㅇㅇ 일관적일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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