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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이순신 같은 장군이 없었나 싶습니다.
힝구 | L:0/A:0
29/30
LV1 | Exp.9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606 | 작성일 2020-07-07 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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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이순신 같은 장군이 없었나 싶습니다.

우선 저는 역알못입니다.

 

작가가 왜이리 이목을 부족하게 그릴까 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일본에는 참고할만한 장군이 없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사상 이목이라면 대응하는 인물로 한국이면 이순신 장군, 중국이면 악비 장군 정도가 떠오르는데 어쩌면 일본에는 상응하는 장군이 없어서 불패의 (수비형) 명장을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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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3/A:662]
렘밀리아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 입장에서 유신 혁명을 성공시키고 중일전쟁, 러일 전쟁을 성공으로 이끈 사령관 아닐까요
(일본입장입니다)
2020-07-07 23:10:10
추천0
힝구
이토히로부미가 일본사에서 중요한 인물인건 저도 알지만 중일전쟁, 러일전쟁은 공세적인 성격이라..약간 매치가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2020-07-07 23:11:42
추천0
[L:33/A:662]
렘밀리아
제가 제목만 보고 내용을 달았네요
2020-07-07 23:15:41
추천0
[L:33/A:662]
렘밀리아
유튜브인물평이 문득생각나는
이순신: 조선을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 타고 왔다해도 믿겠다
흥선대원군: 차라리 왕이었으면
명성황후: 한반도 역사상 이런 여성은 없었다 (판단은 각자가)
2020-07-07 23:14:53
추천0
[L:59/A:321]
후부키
민씨는 을미사변이 아니라 임오군란 때 죽었으면 정당하고 합당한 평가를 받고 있었을 것 같네요
2020-07-07 23:30:31
추천0
[L:59/A:321]
후부키
일본 전국시대의 사나다 마사유키, 유키무라 부자가 수성의 명장이었죠
2020-07-07 23: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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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구
하긴,,,일본에도 전국시대가 있었으니..당연히 있었겠죠. ㅎㅎ
2020-07-08 0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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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윤호
임진왜란 때 가토도 수성의 명장이라 할 수 있을까요?
후에 경험을 바탕으로 성도 하나 건설했는데
2020-07-08 08:39:40
추천0
[L:59/A:321]
후부키
울산에 급조한 울산성으로 조명 연합군 상대로 버틴 것은 악명 높았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의 자기 영지에 쿠마모토성이라는 실전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성을 축조했는데, 그 쿠마모토성은 메이지 유신 이후에 사이고 타카모리가 반란 일으켰을 때 활용해서 근대전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었죠
2020-07-08 08:48:20
추천0
[L:45/A:183]
ELAN
일본 본토에 외세의 침략이라고 할만한게 없었죠.
몽고는 태풍이 막아줬고 미국은 애초에 침략이 목적이 아니었으니..
2020-07-07 23:34:13
추천0
Totty
그렇다기보단 이시기에 이목은 원래 중화사외부의인물입니다
실제 역사 등장시점이랑 달라져서 생기는문제죠
2020-07-08 01:24:12
추천0
힝구
음..Totty 님의 말씀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목이 불패의 명장이었다는 명제는 이미 날아가버렸고, 우주방어를 했다는 자체도 사서에 기록되어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비했는지는 사서를 통해 알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결과 외에는 작가가 모두 창작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화 스토리를 짜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승리 혹은 패배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다행히도 그 스토리를 짜는데 필요한 요소들이 각국의 사서에는 어느 정도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작가는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적을 격파하는 것이 실제 역사였을텐데 이를 제대로 그리기는 커녕, 다수의 병력으로 대패하고 그마저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져버리는 괴이한 전개를 보이고 있으니 황당하기까지 해서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만약 작가가 장평전투의 전개를 제대로 이해했다든지, 삼국지연의를 읽었다면, 그래서 사마의가 마속이 지키는 가정을 포위, 함락시키는 과정을 이해했다면 이번 업 전투에서도 굳이 싸우지 않고도 수비만 해서 진 군을 섬멸시킬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고(즉, 군량의 중요성, 이는 합종군의 침공으로 일어난 함곡관 전투에서도 동일합니다),

최소한의 포위, 섬멸에 대한 외국의 사례들만 접했더라도 이목을 방난몬마스터 따위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제 딴에는 대체 작가가 왜 이럴까 하고 고민하다가 닿았던 생각이 일본에는 이목처럼 우주방어를 했던 장수가 없어서 뭐가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 못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만약 한국 작가가 이목을 그렸다면, 당시 상황을 잘 모르더라도 유리한 지형에 진을 쳐서 포위 섬멸시켰던 이순신의 전술을 참조했을 것 같고, 중국 작가가 이목을 그렸다면 위의 백기, 사마의의 사례와 같이 진을 치고 지키기만 해서 진군을 섬멸하는 구도로 그렸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면 일본에는 이런 사례가 없는건지 일본사를 잘 모르기도 해서 의문이 들더군요.
2020-07-08 0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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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9/A:321]
후부키
일본에도 위에 말씀드린 사나다 마사유키가 불과 몇천의 병력으로 도쿠가와의 몇만의 군세를 완벽하게 방어한 1차, 2차 우에다성 전투가 있었고, 그 아들인 사나다 유키무라가 도쿠가와의 수십만을 막아낸 오사카성 겨울 전투 등이 있었죠.

그 외에도 시마즈가 적은 병력으로 토요토미의 대군의 큐슈 침공을 막아낸 토츠기가와 전투 등도 있고요.

이들 전투에서도 성 밖에 병력을 매복 시킨 후에 적의 일부를 고의로 성 내로 끌어들여 성 밖에 매복시킨 병력으로 기습하는 등 다양한 전술이 나오죠.

일본이 외부의 침공을 받은 적은 몇번 없어도 원평합전, 전국시대, 메이지유신 등으로 내전 경험은 은근히 많아서 수성전 자료또한 많죠
2020-07-08 0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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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구
그렇군요...후부키님 덕분에 역사지식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2020-07-08 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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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y
일본도 다른분들의 말씀대로 비운의사나다가문등
많은 예시가있습니다.

그냥 전투의 사례만참조하려해도 우리보다
전국시대의 일본이 자세한 참고가되는사료가많구요.
그리고 작가는 연의를 더 참고합니다 전개에있어서..

어디까지나 일찍등장하면서
지는걸로 결론이정해진전투에 이목이나오게된게문제죠
어찌 연출하든 결국 결론은 진이이겨야하니까요

이목의 승리가 예정된전투에만
이목이나왔다면 이럴일이없었다봅니다
2020-07-08 07:32:54
추천0
힝구
곰곰이 생각해보니 Totty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2020-07-08 0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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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캣
결국 작가역량 문제였다는 거였네 ㅋㅋㅋ
2020-07-08 12:57: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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