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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역전을 하기엔 조조는 너무 강했음.

qwesadq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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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 Exp.6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459 | 작성일 2020-11-09 0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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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대전이후에 한삼걸이 살아나 유비옆에붙는다해도

대세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

조조는 항우와 비교해 뛰어난재주가 너무많은사람이었고 훨씬 강한상대였음.

요즘 초한지 10권짜리를 읽는데 제갈량을 낮게보기엔 유비와 조조,유방과 항우

비교하기엔 항우는 너무나 하드트롤링을 많이 했지만. 조조는 그에비해 너무나 뛰어난 인물이라는 생각..

항우는 야전에서의 전투를 가져오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만 전쟁에서 이기는방법을 몰랐고

조조는 중국사 전체를봐도. 몇손가락안에드는 군략가로 유명..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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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검무

위무제보다 확실히 군사적 능력이 윗급으로 보이는 군주는 (이민족 왕조들 빼고) 패왕 항우, 광무제 유수, 송무제 유유, 당태종 이세민, 송태조 조광윤, 명성조 영락제 정도로 보이는데 '한족 군주' 안에서만 보면 열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패왕 항우가 위무제보다 순수 군사 능력은 확실히 윗급이라고 생각해요. 금방 무너지긴 했지만 그는 사실상 전중국을 제패하고 자신이 제후 왕을 분봉하는 등 천자 칭호만 안 썼지 사실상 천자나 다름없는 권세를 휘둘렀지요. 다만 정치 능력이나 대국을 보는 시야가 한생이 말한 대로 '갓 쓴 원숭이' 수준이라 그 군사능력을 죄다 상쇄해버리고도 남았지만요.

2020-11-09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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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스

삼국지 보는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게 촉 위의 국력차이를 군사력 차이로만 보는데 그것보다 더큰 차이가 인재풀의 차이였습니다.

불모지인 사천땅을 개발시키면서 국가틀도 잡으면서 군사력도 키워야하면서 전략 전술도 짜야됫던게 당시 제갈량의 상황이죠.

제갈량 입장에서는 형주가 날라간것보다 이릉에서 유비가 인재와 국력 반토막되면서 사실상 자기 생전에 위나라를 잡아먹는건 불가능하게 됬죠 . 북벌의 목표도 위나라 멸망이아닌 장안을 먹으면서 자기 죽기전 촉이 위와 국력을 비빌수 있게만 해보는거였구요

2020-11-09 1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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