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폭 피해자였음(진짜로)
중학교 올라가면 초등학교 딱지 막 떼고 교복 입으니까
애들 대가리도 굵어졌겠다 온갖 학교에서 서열싸움 할때
그냥 키가 커서 안말려들고 잘 버티고 댕겼음
그러다가 타지에서 강전 3번맞고 온 양아치가 있었는데
이미 고등학교 선배들까지 엮인 당시 팸이 있어서
거기에 찍혀서 피지컬 땜에 맞지는 않고 남녀 교실 끌려다니면서 장기자랑 하고 댕겼음
근데 나보다 작은 놈들은 처맞다가 한놈이 빡돌아서 유리창 깨고 그걸로 난동 부렸는데
그 길로 징계위랑 학폭위 열려서 연관된 애들 다 정학먹고
유급당하고 이렇게 3년이 흘러갔다가
대학 가기 전 방학때 지나가다가 그 양아치랑 만났는데
갑자기 슥 와서 그땐 미안하다 하고 가더라고
존나 오글거리는데 영화에서 나올법한 클리셰라서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존나 오글거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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