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이어트에 운동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3월 7일에 헬스 시작

5월 4일에 체중 잰 결과 76.2 > 76.5 됨

체지방률 31.7 > 31.7

내가 뭐 배달음식을 많이 먹고 뒤룩뒤룩 찔만한 생활을 햇나? 그러지 않앗음

나름대로 존나 열심히 함 이것보다 더 열심히 못한다고 자부할 정도로 열심히 함

PT까지 받음 80만원 주고 12회

그러나 변화는 전혀 없엇음

근데 5월 4일에서 5월 19일에 갑자기 76.5에서 75.2 됨

이유가 뭔지 앎? 3끼 먹는걸 2끼로 줄엿거든

배달음식 안먹고 하루에 2끼만 먹으면 2주에 1kg씩 빠짐 ㅇㅇ

아예 안먹지도 않앗던걸로 기억함 한 번인가 두 번인가 먹음

2끼만 먹엇더니 아침공복기준 72.1까지 빠지더라 근데 약때문에 3끼 먹으니까 75까지 다시 찌던데 ㄹㅇ 슬픔. 

근데 이건 나의 특수성일 수 잇음

난 선천적으로 다리가 안좋아서 유산소를 오래 못함

발목이 안좋아서 런닝머신을 오래 못하고 무릎이 안좋아서 사이클을 오래 못함

그러다보니 살이 안빠지는 걸수도 잇음 ㅇㅇ 어쨋든 운동이 다이어트에 그다지 의미있지 않다는걸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