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국의 산업혁명의 의의에 대해 알아보아요!
Guten Tag! 파리네뜨입니당 ㅎㅎ
오늘은 지금의 부강한 영국을 만든, 과학과는 또 다른 무기 '산업' 혁명에 대해 알아볼 거에요 ㅎㅎ
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국만이 산업 혁명에 성공했는지, 그 의의와 어두운 면까지 알아보겠습니당!
영국의 산업화는 서유럽 문명을 기반으로 영국의 특수성이 겹쳐 우연히 '대폭발'한 결과라고 얘기들 합니다.
왜 다른 서유럽들, 특히 강대국이었던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을 제치고 섬나라 영국이 당당히 주역이 됐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영국에는 석탄과 철이 풍부했습니다.
사실 영국과 인적/자본적 조건이 비슷했던 케이스는 네덜란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영국에서 먼저 일어난 증기기관의 발명과 석탄 매장량으로 네덜란드는 산업의 역사를 양보하게 되져..
흔히 알고 있는 제임스 와트 이전에도 우스터, 뉴커먼 등이 증기기관을 발명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효율이 낮았고, 고효율의 증기기관을 발명해 특허를 낸 인물은 제임스 와트가 맞습니다.
또 영국은 당시부터 특허에 대한 인식과 법률이 체계적이었고, 재산권의 확립 등을 이루었기 때문에
수많은 천재 발명가들이 '돈을 벌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계기가 됩니당..
당시 동아시아를 비롯해 수많은 나라는 법을 '형법' 위주로만 바라봤다는 것을 생각할 때,
자본과 재산 등에 대한 '민법'이 체계적이었다는 것 역시 영국의 날개가 됐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인류는 이례 없는 풍요를 경험하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 재고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랄 겁니다 ㅎㅎ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유럽을 거쳐 전세계로 전파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산업화를 안 하면 뒤쳐진다'는 식의 인식이 팽배해집니다.
유럽권에서는 영국에 질세라 재빨리 산업화 구조를 베끼기 시작했죠.
하지만 비유럽권에서 일찍이 산업화를 이룬 건 일본만이 유일했답니다.
그러나 지금의 개발도상국들은 너도나도 기술의 혁신을 배우고, 산업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로인한 어두운 면도 물론 존재했습니다. 아니, '존재한다'라고 해야 맞겠네요.
말씀드렸듯 비유럽권에서는 산업혁명에 관심이 없거나 실패했고,
결국 그들이 세계사에서 어떤 위치를 지니게 됐는지 생각해볼때,
'유럽'을 마치 우월한 세상과 인종으로 여기는 풍조는 산업혁명이 시발점일지도 모릅니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일본도, '탈아입구'라는 논리를 내세워 시작한 것을 볼 때 더더욱 그렇죠.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산업혁명 당시 자본가들은 노동자들을 착취했고,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인식이 처참했습니다.
이로 인해 러다이트 운동 및 공산주의가 태동한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에겐 지옥의 상징이었던 '도시'의 인프라가 성장하며 이런 문제점도 자연스레 완화됩니다.
상하수도, 교통망, 교육 시설 등이 정비되며 영국의 노동자들은 나름의 계층을 이루게 되져 ㅎㅎ
영국 축구나 음악의 역사도 도시에서 시작된 걸 볼 때, 어둠은 언젠가 지나가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ㅎㅎ
오늘날 영국을 존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뉴턴도, 엘리자베스도 아닌 와트일 수도 있겠네요.
기술과 자본의 융합, 산업. 당시 영국으로서 가장 큰 무기가 아니었을까요?
연합군도 추축군 못지않은 죄를 저질렀기에
저는 역시 프랑스지만 독일을 싫어하진 않습니당..
군사적으로는 6주만에 나치에 함락된 뼈아픈 역사도 존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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