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스압]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연어 파피요트
오늘 집 근처 마트에 가보니 연어랑 새우가 싸서 연어 스테이크를 해먹을까 하다가 불현듯 이벤트가 생각나서
'연어 파피요트' 라는 것을 해먹기로 했어요.
오븐 있는 친구 집에서 크리스마스 때 해먹은 이후로 처음인 것이에요.
대충 이런 것들 쓸 예정.. 토마토는 저게 싸서 샀어요. 어차피 익혀먹을거라 괜찮아요.
마늘은 저 옹골찬 두 알 보고 군침 흘림 ㄹㅇ..
브로콜리는 끓는 소금물에 15초 정도 데쳤어오.
아 연어 냄새 잡으려고 와인 찾았더니 집에 있는 화이트 와인이 스파클링 와인 밖에 없네요.. 하지만 이것도 와인이고 오히려 오프너 없이 딸 수 있는 거라 이득이에오.
졸졸
썰어 썰어 다 썰어 마늘은 본인이 좋아하니 듬뿍 넣어줄 거에요.
그리고 양파는 습관처럼 반 갈라서 망했어요. 원래는 통으로 동그랗게 해야된다는 거에요.
이제 종이호일안에 차곡차곡 쌓아올리고 양 끝단을 말아줄거에요.
헐 벌써 그럴싸함
파슬리 가루 투척
자 이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올리브오일도 졸졸졸
소금후추까지 넣고 에어프라이어 안에 트레이를 넣고 그 위에 안착
위이이이잉
180도 15분 후 ..
사실 이 때가 비주얼 젤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골고루 익혀야 하니 살짝 뒤섞어 주고 다시 구워야 해요.
썼던 종이호일을 덮을 때 재활용한 결과
10분 더 지났더니 이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트러플을 좋아하니까 트러플향 올리브오일 스프레이를 끼얹을 거에요. 반박은 받지 않아요.
그랜드완성
감상평 : "예브다"
시원한 나랑드 사이다와 함께 냠냠쩝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