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쓸려고 했는데 이건 진짜 써야겠다

너희들 정말로 오늘 다 솎았다 시발 나도 욕을 안할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다 검은전사라는 놈 흑딸기가 아니다.

정확히는 나(찐흑딸기)가 아니다. 

내가 블랙 먹고 몇 년 동안 예토한 건 몇 번 "정도" 밖에 안된다.

내가 어제 저녁에 그것도 4개월 만에 츄잉에 접속했는데

검은전사라는 유저가 내가 블랙 먹기 전 평소 쓰던 단어

말투 좋아하는 장르 까지 다 마스터한 상태인지 

나도 햇갈릴 정도였다.

내가 워낙 귀차니즘이 심해서 짭흑딸기가 애들이랑 싸우고 게시판에서 저격글 올라올 때 부터 vpn 돌려서 클론 파서 내가 아니라고 해명할려고 하는데

이미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계정 파서 말을 할 타이밍을 놓쳤다.

눈 부릅 뜨고 닭살 돋으면서 눈팅하고 있었다

난 많아도 한두달에 한 번 츄잉 들어갈까 말까인데

내가 죽은 후 계정파고 내가 전에 올렸던 짤들을 복습해서서

내가 했던 행동들을 아주 완벽하게 분석해서 다른 게시판에서 저격글 쓰고 진짜 흑딸기처럼 행동하고 다닌걸 눈팅하고 있었지만

애들이 내 말을 안믿을까 봐 귀찮기도 하고 해서

죽고 몇 달 동안은 눈팅만 했다.

내가 죽고 나서 지금까지 거의 최소한 95%는 (가짜)흑딸기이다. 

믿던 말던 너희들 알아서 생각해라.

어제 저녁부터 그놈이 죽을 때 까지 내 행세하는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나도 잠이 안와서 계정 빠르게 파서 글을 써본다 

지금은 정말 내가 맞으니까 정지 먹기 전에 

궁금한 거 있으면 답을 해줄 것이다 

나도 짭흑딸기가 왜 저렇게까지 해서 날 흉내내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요약하자면 "너희들이 싸운 검은전사는 내가 아니다"

"가짜 흑딸기이다"

내가 너희들보다 더 지금 소오름 돋는다.

너무 충격적이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저렇게까지 분석해서 판토마이머처럼

마스터해서 나인거 처럼 행동했던 건지 이해가 안된다.

근데 이상한 거는 고작 저놈이 죽은 게 나랑 말투가 비슷하다만은 이유만으로 검은전사를 죽였는가 이다 

예전에 다른 유저 말로는 개발자나 츄잉이나 

실제로 아이피로 대조해서 죽이기 보다는 말투 올리는 짤 이런걸로 분석해서 클론을 죽인다고 한다 아무래도 

게시판 여론 상태 검은전사의 말투가 나랑 흡사해서 죽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