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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1,477 | 작성일 2013-04-23 18:35:58

 

남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동생이 자꾸 가족들이 집 비운 시간에 몰래 사람을 들여요.

알아챈게 이번이 두번째라서 더 화가 납니다.

 

첫번째는 여동생이 학교가 일찍 끝나서 집에 일찍 왔더니

아무도 없어야 할 집에 왠 모르는 남자가 누워있어서 소스라치게 놀라고

두번째는 제가 오늘 아파서 집 들렀다 병원가려고 문을 여는데 이상하게 열쇠키가 안 돌아가고

결국 낑낑거리면서 돌렸는데 문이 안 열려서 좀 놔 뒀다가 열었더니 왠 덩치 산만한 남자가 현관에 서 있어서 소름돋았어요ㅡㅡ

 

안 그래도 아침마다 항상 밀린 설거지 끝내놓고 나가는데 저녁에 일 끝나고 돌아오면

집이 비어있어서 아무도 밥 안 먹었을텐데 설거지감이 쌓여있고 해서 이상하다

돈 얼마를 책상위에 놓고 갔는데 없어져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가족들 아무도 안 하는 게임이 깔려있어서 이상하다

간식거리를 인원수 만큼 사다놨는데 먹은사람은 없다 하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동생놈이 친구랍시고 가출 청소년들을 우리 집에서 재우고 씻기고 먹여살린거였습니다.

 

어째 얘가 열쇠를 자주 잃어버리고.. 잃어버릴때마다 새 열쇠를 해 줬었는데

그 잃어버렸다던 열쇠가 앞선 두명한테서 각각 하나씩 총 2개 나왔네요

잃어버린게 최소 4번은 되는데.. 아직도 더 남아 있을 거 같아서 괜히 꺼림찍 하고 동생한테 배신감마저 느껴집니다.

들키지 않았으면 들킬때까지 이 짓을 계속 했을 거 아니에요ㅡㅡ(게다가 들켰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저한테 발각됐고)

아빠가 혼내도(손찌검은 일절 안 하시고 말로만 혼내세요) 앞에서 대놓고 딴청피우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이런식으로 어른이 뭐라 해도 우습게 여기고 듣지도 않는건 거의 4년 정도 됐습니다.

맘 같아선 제가 반죽여버리고 싶은데 등치는 제가 셋중에 제일 작아서 그것도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나 됐으면서 사리분별할 줄도 모르는지 답답합니다 진짜

 

이거 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맘 같아선 확 쫓아내고 싶은데 3대독자라고 할아버지랑 친척들은 오냐오냐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진짜 얘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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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62]
aktqt
정말 개1자식이네요 일단 부모님에게 보여주기위해 증거 잡아놓으세요
2013-04-23 20:33:30
추천0
[L:57/A:276]
시클로헥산
부모님한테 보여주게 증거 먼저 꼼꼼히 잡아두는게 진짜 중요함 ㅇㅇ..

그거 심하게 악화된 사례가 있었는데;;
2013-04-23 20:57:38
추천0
익명
증거고 뭐고 할 것도 없이 이미 집 들어오면 티남;
아빠한테 얘기해서 혼났는데도 저럽니다ㅠㅠㅠㅠ
2013-04-24 08:05:36
추천0
[L:30/A:521]
온죠지토키
증거 다나왓는데. 저상황이면.. 님힘으로 어찌할수 없는 지경이네여.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열쇠를 다른걸로 바꾸는겁니다. 그리고 열쇠 하나 다시 맞춰주시고. 잃어버렷다해도 무시해버리세여 .
2013-04-24 09:17:35
추천0
[L:17/A:482]
익스플
그냥 두면 안됩니다 왜냐면 여동생분이 계신다고 했는데 가출한 애들자체가 탈선을 해서 가출상태가 된것이기 때문에 그때의 생각자체가 좀 다릅니다.
그러니 지금은 아니지만 일 터집니다. 열쇠는 무조건 바꾸시고 모두가 볼수있는 잡아떼는걸로는 넘기지못하는걸로 해놓으시고 이게 안되시면
가능한대로 부모님에게 오는애들 신상정보라도 확실히 받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진짜 시발 제가 비슷한사례가 있었는데
지금 이대로 두시면 안됩니다 진짜 ㅈ이고 뭐고
부모와 관련된 사람들이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네요.
열쇠를 가지고 있고 들어온적까지 있다는건 언제 어느시간에 주범인 동생을 제외한 관련없는사람들이 무단으로들어와 무엇을 할지 모른단겁니다.
시발 진짜 내가 쓰는데ㅈ나 화나네
2013-04-24 10:26:00
추천0
[L:30/A:521]
온죠지토키
진짜 심각하죠. 도둑질도 그렇고.. 여성분들도 있는데. 알지도 못하는 남자들이 버젓하게 자기집을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세여. 진짜 공포 그자체죠. .. 아직 남동생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나 보네여. 이건 님보다 아버지가 해결해야될 문제입니다. 자기딸도 있고 자기집 재산도 있는데. 저대로 방치하다뇨. 가출했다는 자체가. 애들 자체에 문제가 있는 애들입니다. 나중에 진짜 급박해지거나 순간적인 성욕이라도 발동되면. 님뿐만아니라 여동생도 위험합니다. 집안 물건도 그렇고. 이대로 방치하면 절대 안되죠. 당장 자물쇠바꾸고. 남동생이 열쇠 잃어버렷다 해도 무시하고 해주지마세여. 열쇠없어면 다른 사람올때까지 도서관같은데서 그냥 기다리라고.
2013-04-24 10:55:36
추천0
[L:30/A:521]
온죠지토키
아버지한테 무섭다고 호소하세요. 딸이 그러는데 외면할 아버지 없습니다. 자물쇠 몇만원이면 바꿔요.
2013-04-24 11:02:26
추천0
익명
조언 감사드려요
아빠한테 몇번 자물쇠 바꿔달라고 얘기는 했는데 계속 안해주시고 미뤄왔었거든요
오늘 날 잡고 매달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2013-04-24 20:08:31
추천0
[L:44/A:402]
에이와스
와 이딴일도 실제로 있긴 있구나 후샏 세상살기뭣같내
2013-04-25 03:00:10
추천0
[L:50/A:524]
유엔
그 남동생이란 분은 집으로 사람을 왜 들이는거죠

갑자기 생각해보려해도 이유가 안나오네;
2013-04-25 13:37:33
추천0
[L:47/A:558]
naruto
열쇠 하니까 전에 읽었던 야설이 생각남
http://bitchtrainer.blog.fc2.com/blog-entry-34.html
읽은 건 다른 곳인데 여기에 내가 읽었던게 다 있어서 12이후는 없는 듯
2013-04-26 19:30:03
추천0
[L:23/A:32]
마시로팬
이런건 올리지마세요 !!
2013-04-29 22:07:5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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