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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조커의 정체를 추측해보는 기나긴 글
OnlyChu | L:33/A:366
75/110
LV5 | Exp.6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3,162 | 작성일 2012-06-18 0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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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조커의 정체를 추측해보는 기나긴 글

이번화 마지막의 그림자 실루엣의 정체가

"JOKER" 라고 생각하고 추측을 해보면

 

1. 해군과 비슷한 신발을 신고있다 (해군이나 정부쪽 사람일 확률이 높다)

 

2. 로우를 먼거리에서 쓰러지게할 능력을 지녔다 (패왕색 패기 or 악마의 열매 능력자 혹은 과학자)

 

 

3. 시저 와 사황중 한명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지닌 인물 (로우가 시저를 납치하여 사황을 견제하므로 조커도 무관하지않음)

 

 

4. 시저와의 관계는 상하관계이며 살상명령을 내리는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

 

 

5. 로우가 성장하기전 (해적으로서의 성장 혹은 어른이 된 성장)에 로우를 알던 인물로 보여짐

 

 

6. 로우가 동맹을 제안할때, '이 섬에는 신세계를 뒤흔들만한 중요한 열쇠가 숨겨져있다' 라고 한것으로 보아

   이 사건과의 연관 자체가 컬쳐쇼크일 인물


 


따라서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그리고 짚어야 할것은 인간을 거인족으로 만드는 연구는 100년도 전에 세계정부가 하던 연구,

정부와 베가펑크를 이기기 위해 그 연구를 시저가 그 연구를 이어서 하고 있다는 로우의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베가펑크가 조커 일 것이라는 TEACH님을 비롯한 몇몇 추측과는 달리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선택지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베가펑크가 조커인지도 모르고 시저가 조커의 명령을 따랐다 라는 추측도 있지만

시저와 베가펑크는 사실상 라이벌 관계에 놓여있으므로

그렇게 일방적인 농락은 불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추측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첫번째 조건인 정부나 해군관계자일 가능성이 높다 에서는

칠무해 오로성(우리가 아직 능력을 확인한바가 없음) 해군 정부소속 과학자 등으로 추려볼수 있겠는데

오로성은 이미 그역할 자체로 JOKER의 조건에서 탈락하므로 제외하고

정부소속 과학자 에서 베가펑크를 제외하고 시저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을만한 위상을 가진 인물이 없다고 생각되어

정부소속 과학자도 역시 제외하고

칠무해 or 해군 으로 선택지를 좁히고

 

 

두번째 조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두번째 조건인 '능력' 에 관해서는

일단 루피와 로우의 쓰러지는 차이점을 보면

루피는 침을 흘리며 쓰러지고 밖에서 교전도중 쓰러집니다.

로우가 쓰러진곳은 연구소 안이며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싸움은 발생치 않았으나 일종의 영향을 받아 쓰러집니다.

 

 

칠무해쪽에서 생각해보면

저는 처음에 조커라는 이름을듣고 버기의 등장을 조금 점치긴 했습니다..만

능력으로 보아 확률이 제로에 수렴해버렸네요. 급성장을 아무리 했더라도 불가능한 전개로 미루어보아

아닐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671화 마지막 실루엣을 살펴보면

키가 커보이며 뚱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로 보이구요

그래서 자연스레 크로커다일 쿠마 핸콕 검수 겟코모리아 등이 탈락

가능할수 있는 인물은 도플라밍고 정도일까요

그리고 원격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플라밍고는 일단 자격이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해군이라면?

일단 칠무해인 로우를 먼거리에서 쉽게 제압해버린것으로 보아

강하다 라는 전제하에 높은 직책부터 생각해 내려가겠습니다.

원수인 아카이누는..일단 말할것없이 제외하겠구요

아오키지 키자루 인 나머지 대장을 생각해봅시다.

아오키지가 먼 거리에서 온도를 조절해 추워서 쓰러지게 만들었다 라고 생각될만도 한게

로우가 김을 팍팍 뿜으면서 쓰러집니다.

하지만 피를 흘리는 모습을 설명할수가 없어 아오키지의 능력상으론 이상한점이 생기는데요

그리고 아오키지가 지향하는 바는 한껏 헤이해진 "정의". 결투에서 졌으나

다른 사황과 손을잡고 정부에 대항할 인물은 아니리라 미루어 집니다.

키자루 역시 능력상으로는 이상한점이 생기죠

빛을 통해 어떻게 로우를 쓰러지게 만들었고 피를흘리게 만들었는가

 

하지만 의도는

키자루의 성격이 아오키지와 아카이누에 비해 밝혀진바가 굉장히 적습니다.

그리고 센토마루와 친한 모습, 퍼시피스타에 능력을 담은 모습을 보아 과학과 무관한 인물은 아닌것 같구요

그래서 완벽히 제외하기는 껄끄럽고, 그렇다고 그럴 것 이라 추측하기엔 근거가 적은 인물 입니다.

하지만 해군이라면 키자루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대장 밑의 직급에서 로우를 쉽게 제압할 인물은

미지의 인물이거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리를 하자면 도플라밍고 or 키자루 or 미지의 인물


 

하지만 이것은 신발을 근거로 해군이나 정부관계자일 것이다라는 막연한 추측에서 시작되었으므로

해적과 혁명군(나온건없지만)을 안심하고 제외할수 없는 상황이므로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몇명만 제시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벤 베크만 입니다

!?하셨나요..

SBS의 인터뷰를 토대로 떠도는 배신설이

진짜임을 밝히는 순간이 되는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악마의 열매 능력이 있는지, 다른 과학의 힘을 빌렸는지 는 알수없으나

나타난다면 쇼킹일 인물 1순위라면 벤 베크만 이겠지요

그렇다면 로우가 루피에게 샹크스를 끌어내리자고 제안을 했다?

루피와 샹크스의 관계를 생각해볼때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벤 베크만이 배신을 했다면?

2년사이의 일을 오다 작가가 다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배신을 한 벤 베크만이

정부에 속해있거나

다른 사황의 밑에 있거나.

예전 원게 게시판을 보던중

당케님의 글이었던것으로 기억되는 글을통해

이중배신 이라는 내용을 추측이 있습니다

저도 그 주장에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샹크스를 배신한 벤베크만이 정부도 배신하는 모습

그리고 지금 다른 사황을 위해 이 연구를 행하고 있다! 라는 어마어마하게 허무맹랑한 가설을 통해

벤 베크만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해보는 바입니다.

 


두 번째는, 사황 혹은 사황 그자체의 해적단 입니다.

저는 그 사황을 카이도우 이리라 생각을 하고있는데

그 자체가 조커로서 등장하는것도 배제할수 없는 가능성이죠

물론 우리가 본적없는 미지의 인물 일까요

설명할수 있는바가 없으므로 일단은 넘어 가겠습니다

 

 

이상 간추린 바로

도플라밍고 키자루 벤베크만 카이도우 이거나 그 휘하 혹은 미지의 인물

이제 세번째 조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시저와 사황 사이에 밀접한 관계!

도플라밍고 키자루는 일단 확인된바가 없죠

하지만 만화 내용상 도플라밍고 안에 감춰진 흑막은 거대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밀접한 관계에 놓인 인물일수 있다 싶구요

키자루 역시 아직 밝혀진 바가 없어 단정지을수가 없지요

그래서 세번째 조건으로는 일단 아무도 제외하지 않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네번째 조건은 시저와의 관계가 상하관계 이다 라는 점입니다.

이 역시 어떤 숨겨진 관계가 있는지 알수가 없죠

적어도 확실히 시저보다 높은위치 일수 없다 라고 할만한 인물은 보이지 않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조건 로우가 성장하기전에 로우를 알던 인물이다

그렇다면 최소의 조건으로

로우가 절대 만나지 못했을 인물은 누가 있는가

라고생각해보면 로우의 과거를 샅샅히 알지 못하는바,

역시 제외할 인물은 없습니다.

 

여섯번째 이 인물의 연관 그 자체로 '컬쳐숔'

쇼킹한 등장일 거라는 건데요

저는 만화의 특성상 오다의 특성상

이 인물이 주는 반전은 만화의 스토리 상 커다란 한 획을 그으리라 장담합니다.

한주 휴재를 갖는 이유 역시

이 인물이 누구인가 하는 추측을 더욱 더 불붙이려는 의도가 크겠지요

그래서

저는 과감히 미지의 인물과 카이도우를 제외하려 합니다

우리가 아는 인물이 나와야 반전으로서의 의미가 있을테니까요

카이도우의 등장으로 헐 사황중 한명

진짜가 나타났다

를 외칠수도 있겠지만

'반전'의 면모를 갖추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정황상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의 이면을 알게되는

그런 672화가 되리라 생각되므로

 

 

도플라밍고 키자루 벤베크만


세명을 용의선상에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그중 도플라밍고를 강하게 추측하고 있는 바입니다.

이 밑은 그저 제 창의력에 날개를 단것이므로

읽고 태클을 걸으셔봤자 제 상상은 거의 변함이 없으리라...(응?...)

 

도플라밍고가 과거 겟코 모리아를 제압한적이 있죠

더 위에서의 명령이다 라는 말을 통해

엄청난 흑막을 감춘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그때 드러나지 않은

겟코모리아를 놓쳤다고 보고하는 장면에서의 그림자의 인물이

조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미지의 인물은 제외했고

만약에 그사람이라면  키자루 이리라 생각하므로

따로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됬건

도플라밍고가 겟코모리아를 과연

놓쳤을까요?

전 겟코모리아를 도플라밍고가 포섭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관점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저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지만

나는 정부를 갈아엎을 생각이다

내게 힘을 빌려주셈

하며

이 연구에서 만들어진 거인 꼬마들을 이용한 좀비 양성을

계획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퍼시피스타 vs 거인꼬마좀비 , 카이도우휘하 싸이보그


이런 구도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거인꼬마좀비 양성이라는 계획을 루피 로우네가 가로막고

퍼시피스타 vs 카이도우 휘하 싸이보그 의 승부에서

카이도우가 패배하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만약 도플라밍고가 아니더라도


저 세 인물중 한명


이었으면 좋겠네요 존니 열심히 썼는데ㅅㅂ


 


이상 추측추측열매 온리츄


오랜만에


기말고사 앞두고 글풀고 가용


학점의 노예는 이만 경제학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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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잘보고갑니다
2012-06-18 03:36:16
추천0
[L:15/A:238]
연랑
오 왠지 이 글 읽다 보니 벤베크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로우를 예전부터 알던 인물. 밀집모자와 관련해서 샹크스 해적단과 이전에 만났다면?!ㅎㅎ 암튼 잘 읽었습니다. 추천쾅.
2012-06-18 07:43:18
추천0
[L:33/A:366]
OnlyChu
추천 캄사!
2012-06-18 16:09:57
추천0
[L:28/A:277]
봉쿠레
흠 벤베크만이 샹크스를 두고 독자적으로 움직였을까요 지금 이시점에서..?

아직 신세계 시작 부분인데..

벤베크만의 배신한다면 아마도 검은수염과 샹크스의 대결이 그려지고 그과정에서 벤베크만이 배신하여 샹크스가 패하는 그런 스토리일거라고 생각되는데..
또 위와 같은 스토리는 시즌 중반에 나올듯한데..
2012-06-18 10:07:50
추천0
[L:33/A:366]
OnlyChu
음 벤베크만이 배신한다면
꼭 샹크스와 검수의 대결중 배신하는것만 예상하긴 좀그렇다 싶어서
여기까지 생각이 좀 닿았어요
이상적인건 대결중의 갑작스런 배신에 의해
샹크스의 억울한 패배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2년사이에
벤베크만의 배신으로 인해
샹크스의 세력약화
그리고 질줄알면서 행하는 검수와의 싸움
그것을 도우러온 루피가 샹크스를 구하지 못함
정도까진 연결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벤베크만을 배제하지 않앗슴다ㅎㅎ
2012-06-18 16:09:40
추천0
쌍도끼
ㅎㅎ... 대단해용
2012-06-18 10:27:53
추천0
[L:6/A:58]
소모품
일단 사황들의 움직임은 해군이 늘 주시하고 있죠. 그래서 흰수염과 샹크스의 접촉이 있을때도 오로성에게도 알려졌죠.

하지만 신세계로 옮겨간 해군본부이기에 더욱 가까이에서 주시할 수 있을겁니다.

해군의 정보망이 있고, 타사황, 그들의 산하세력, 저항세력이 존재하는데 사황 혼자서 신세계 초반부를 올 이유가 없으니 일단 카이도우는 제외죠.

또 도플라밍고라 하기엔 그도 해군과 손잡은 해적일뿐입니다. 그에게 살인허가를 받아낼 수 있을만한 권한이 없죠.

벤베크만.. 의외의 인물을 예상하셨네요. ...... ...
2012-06-18 12:23:44
추천0
[L:33/A:366]
OnlyChu
살인허가 라는게
해군이 내리는 살인허가와 의미가 다르죠
조커의 살인허가는 살인을 하면 모든 걸 덮어주겠다는 허락같은 의미죠
해군같이 어쩔수없는 살인이니까 용인하는 의미가 아니라서
권한의 문제 보다는
도플라밍고라면 그의 능력과 위상의 문제가 될것같아요
도플라밍고가 저번 해군 미지의 인물과 겟코모리아의 처리에 대해 이야기할때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아,
그리고 해군 이상의 윗선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한낱 해군과 손잡은 해적 이라고 치부하기엔 아쉬운 흑막이 많지요
2012-06-18 16:08:00
추천0
[L:40/A:32]
안녕하세연
키잘에 한표
2012-06-18 15:53:03
추천0
[L:3/A:64]
meatspin
재밌네
2012-06-18 18:41:44
추천0
[L:5/A:64]
삽질의요정
잘봤어요. 간만에 연구글 답네요^^
2012-06-18 19:26:56
추천0
[L:39/A:336]
TEACH
후보인물이 참 없죠.
2012-06-19 00:36:19
추천0
[L:21/A:281]
SanKa
잘 보고 갑니다 ㅎ
2012-06-19 23:53:09
추천0
[L:26/A:402]
원나블테코
나왔죠 베르고라고 그리고 왠지 카이도우의 부하인것 가탕요~
2012-06-29 08:58:27
추천0
꼬리곰탕
결과 나왔죠 ㅋㅋ
2012-08-20 23:49:01
추천0
[L:40/A:439]
제갈택
즐감
2013-01-09 16:40:28
추천0
[L:38/A:193]
마잴란
잘보고가요
2013-07-24 22:40: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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