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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사라져버린 마키와 클란
그리고 그런 둘을 찾으면서도 한명씩 한명씩 계속 사라져가는 침략자들(히로인)
그럴때마다 그녀들과의 유대가 자신에게 정말로 소중했다는 것을 깨닫는 코타로
모두가 사라진 코타로가 도달한 수 없이 반복해온 세계에서의 단 하나의 대답
이번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단칸방의 침략자라는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1권부터 이어져 온 이야기와 그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걸 이 작품의 결말로 봐도 무방할 정도
실제로 작가가 이 작품을 구상했을 당시 장편일 경우와 짧게 끝날 경우를 상정해
만들어 놓은 하나의 결말이기도 합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장편이 되었기에 그 중 하나인 이번 에피소드를 예상보다는 늦게
이 타이밍에 내놓으면서 한번 매듭을 짓고 가네요
이번 소실 사건은 1권에서 코타로가 빈 소원이 계기로
히로인들의 존재나 하렘의 개연성을 확실하게 독자들에게 납득을 시키고 갑니다
덕분에 이번 29권에서는 코타로의 감정을 그 어느때보다도 잘 나타내주었네요
이 작품은 코타로의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이야기라고 했으니
이제 2학년이 마무리되면서 1년간의 생활이 남았는데
이 이후의 이야기는 다른 의미로 이 작품의 에필로그로서 접근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일본에서도 37권까지 나온만큼 에필로그라고 하기엔 이야기는 많이 남았지만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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