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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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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혀지는 알렌 워커와 마나의 첫만남
알렌 워커라는 이름을 받기 전의 '빨간 팔'이라 불리던 꼬맹이가
서커스단에 잠시 머무는 삐에로 마나와 만나게 되면서
모든 것이 시작이 된 과거를 다루고 있는 27권입니다
사실 요즘 상당수의 떡밥이 풀리고 뿌려지고를 반복하는데
요 최신권들을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겐 상당히 많은 정보가 나와서
이해하기도 힘들지도
그 만큼 현재 전개를 이해하기 위해선
누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이해해야합니다
마나가 누구인지?, 네아가 누구인지?, 알렌이 누구인지?
간단히 설명하면
마나는 작중 처음에 알렌 워커의 양아버지로 소개되어 나오면서
어릴적 같이 지낸 삐에로지만
사실 진짜 정체는 현재의 천년백작이며
알렌 워커와 처음 만난 마나는 네아를 흡수하고
기억이 망각된 상태의 천년백작
하지만 과거의 천년백작이 둘로 분열된 것을 계기로
불안정해졌기에, 마나와 천년백작의 메모리가 충돌 중으로 기억이 불완전
네아는 과거에 없었던 14번째 노아이자, 현재 알렌 워커에게 깃들어 있으며
마나의 쌍둥이 형제
하지만 정확히는 쌍둥이가 아니라
천년백작이 과거 한번 사라진 적이 있는데
한 인간의 여성과 만남을 계기로 갓난아기 둘로 분열되었는데
그 아기 둘이 바로 '마나와 네아'
즉 마나와 네아는 천년백작의 분신이자
현재의 천년백작은 마나가 네아를 흡수해 다시 하나가 됨으로서
천년백작이 된 것
알렌은 사람들이 주인공, 알렌 워커라고 생각하겠지만
과거 네아의 친구이자 협력자이며, 과학자로 추정
현재 가장 비밀로 싸여진 존재
현재의 알렌 워커는 이 알렌의 전생체일 가능성이 높음
이렇게 상당히 많은 떡밥과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사람들 기억 속엔 작화가 망가졌다고만 기억에 남았겠지만
25권을 기준으로 작화자체는 전성기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물론 레벨4 이후 에피소드부터 24권까지는 작화가 심하게 들쭉날쭉했지만
아무튼 이제 마나와 알렌 워커의 첫 만남을 보여주면서
본격적으로 알렌 워커의 근원을 다루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현재 전개가 상당히 흥미로운것도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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