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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 융메룽겐
사실 융메룽겐의 정체는 한참 뒤(원작 9권)에 나와야하는데
애니에서는 왠지 그냥 바로 공개해 버리네요
은색의 털, 고양이와 소녀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의 수인
시조 네뷸리스와 더불어 초월자 중 한명이 바로
제국의 뒤에서 군림하는 정점
이 장면은 9권의 장면을 따와서 4권 분량에 끼워넣었습니다
물론 이 장면에서 나올 정보들은 전부 잘려나가고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대사가 추가되어 융메룽겐의 등장 장면으로서만 작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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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여왕, 밀라베어 루 네뷸리스 8세가 습격당하는 꿈을 꾸며 깨어나는 시스벨
시스벨은 자신의 성령의 힘 때문에 황청 내에서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런 여왕의 명으로 독립국가인 알사미라로 순찰을 가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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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스 부대는 무리한 3번의 원정일정의
초과 근무로 강제적으로 장기휴가를 받아
네네의 성문이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제국과 떨어진 곳으로 바캉스가기로 합니다
이 장기휴가는 정말 길고 긴 사건 사고의 연속이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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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왕녀 시스벨의 성령, 등화
자신의 반경 일정 거리 내의 과거를 옅볼 수 있는 과거시
시스벨은 이 능력을 통해 내부의 추악함과 권력 암투, 사악한 음모 등을 전부 보아왔으며
그리고 황청 내에 황청을 노리는 괴물의 존재에게서 어머니인 여왕을 지키기 위해 혼자 그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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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니에서도 본 모습을 들어낸 제 1왕녀 일리티아
가면 경과 대화하면서 내부에 제국과의 내통자의 존재를 거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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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장소로 독립국가 알사미라로 도착한 미스미스 부대
그 곳에서 우연히 순찰하러 온 시스벨과 마주치고
시스벨은 과거 자신을 구출해준 이스카를 알아보고
자신을 구해준 적이 있는 제국병사인 이스카를 자신의 호위로 삼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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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스벨이 없는 떄를 이용해 시스벨의 방을 조사하는 여왕과 앨리스
그 곳에서 이전 시스벨을 구하고 체포되는 이스카의 옛 신문을 보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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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벨은 이스카에게 자신과 함께 황청에 가달라고 부탁하면서 10화는 마무리됩니다
이번 10화는 상당히 전개가 빠르게 흘러갑니다
원작 4권을 다루는 첫화부터 4권의 절반 가량 진행되었네요
물론 그 만큼 아주 많은 내용들이 생략되었습니다
이쯤되면 아주 빠르게 진행해서 5권까지 다룰 가능성도 높아질 듯합니다.
애니 시작부터 매듭짓는 구간이 애매했지만 가장 걱정했던 것이 적중한 듯합니다
사실 끊을려면 3권이 가장 적정 구간이였고, 4권부터는 계속 쭉 이어지는 구간이다 보니
중간에 끊기 애매해지는데 결국 5권 시스벨 습격 사건까지는 다룰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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