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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실종됬다는 소식을 들은 키리토
그리고 그런 키리토에게 도착한 택배.
앨리스는 지루하고 기계적인 일상의 일탈로
키리토에게 도망쳐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하지 못했던 말들을 나누면서
잠시나마 생긴 휴식에
정말로 하고싶었고 보고싶었던 것을 경혐하는 앨리스
작중에서 처음 등장하는 키리토의 (양)아버지
키리토가 가고자하는 진로
그리고 그 끝에서 있는건 키리토가 지금까지 보고 느낀 그 세계
이후 앨리스에게로 온 불명의 메일
여기서 나온 ip어드레스는 이스터 에그로서
실제로도 접속할 수 있는데
접속하면
"Our memories are right here"
이라는 문구와 함께 위 일러스트가 있는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IP 우회 필수)
앨리스에게로 온 언더월드로 이어지는 길
200년이 지난 언더월드로 접속한 키리토 일행
그 곳에 펼쳐진 광활한 우주공간
그리고 키리토 일행 앞에 나타난 건
티제의 후손 스티카 슈트리넨
로니에의 후손 로랑네이 아라벨
이 둘은 신화급 우주수
어비설 호러에게 쫒기고 있는데
사실 이 어비설 호러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 후기에도 언급했듯이
키리토의 공백의 200년과 얽힌 내용
즉 문 크레이들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원작 18권 마지막에도 나오는 이 우주에서의 장면은
문 크레이들의 프롤로그이자 에필로그
사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을 보여주기엔 너무
뜬금없는 장면이라 언더월드에 다시 다이브 하는 장면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마지막화를 장식하는 맥거핀 연출로
원작대로 어비설 호러까지 다 담아내주었네요
그리고 앨리시제이션의 완결과 동시에
발표한 프로그레시브의 애니화
사실 PoH와 아스나의 대사에서
프로그레시브의 내용을 언급했을때부터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바로 발표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프로그레시브는 SAO 아인크라드의 공략을
1층부터 한층한층 제대로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즉 게임 공략과 퀘스트 위주로 계층을 공략하는 내용
프로그레시브의 매력은 공략도 있지만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츤츤거리는 아스나인데
본편에서는 내조하는 모습만 봐왔다면
프로그레시브에서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기에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레시브 원작을 본편보다 재밌게 봐서
정말 기대했던 애니화 소식
대충 내년 후반기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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