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투개표 알바 많이 해봤습니다
개표는 최근 4월 총선에 해봤고 심사집계부였습니다
총선은 원래 투표용지가 많지 않아서 빨리 끝나는데
수개표 형식으로 바뀌어서 오전 8시 넘어서 끝났습니다
당수가 하도 많아서 비례는 투표지분류기에 들어가지도 않아갖고 그냥 완전 수작업으로 개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빳빳한 신권용지..
지방선거 개표 해보셨음 알겠지만 이때는 투표용지가 7장입니다
광역장, 기초장, 교육감, 광역의원, 광역비례, 기초의원, 기초비례..
이거 사람들이 귀찮아서 7장을 일일이 접어서 넣지 않습시다 그냥 겹쳐서 뭉태기로 넣어요
특히 용지가 길지 않은 것들은 더 접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표 때도 투표용지 몇 매 나갔는지 다 세고 투표록에 다 수기로 기재하서 선관위에 제출합니다
이걸 지들 멋대로 숫자를 늘릴 수는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표할 때 선거구 별로 투표수 개표수 확인도 다 해요
뭐 우편투표함에 집어넣었을거다 사전투표함을 바꿔치기했을 거다
보관 cctv도 다 공개되는 마당에 어떤 개인이 일탈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선거결과를 뒤집을정도의 조직적인 조작은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번 투표 때 투표장에 개인이 불법 cctv 달아서 경찰에 고발 되는 사례가 다수 있었습니다
개표장 와서 행패 부리는 유튜버들 때문에 경찰들 애먹는 것도 봤습니다
윤석열 당선될 때도 부정선거라고 사전투표 가지 말라그랬습니다
부정선거몰이로 가세연이 틀딱들한테 돈맛 좀 보고 나니 유튜버들 너도나도 따라하다 이리 됐습니다
그렇게 증거가 차고넘치면 왜 국힘에서 당론으로 밀어부치지 않을까요
저는 이게 광우병이나 사드전자파 오염수 수준의 선동이라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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