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그대와 나 - 문홍선
에리리 | L:60/A:454
1,825/4,250
LV212 | Exp.4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5 | 작성일 2020-08-07 01:10:34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대와 나 - 문홍선

그대와 나 - 문홍선

 

그대가

강물이라면

나는 그 물결 따라 흘러가는

나룻배입니다


그대가

바다라면

나는 그 안에서 숨쉬는

물고기입니다


그대가

새벽이라면

나는 그 새벽에 피어오르는

푸르른 안개입니다


그대가

나무라면

나는 그 그늘 밑의

나그네입니다


그대가

하늘이라면

나는 함께 떠도는

구름입니다


그대가

나룻배라면

나는 잔잔한

바람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수평선이라면

나는 그 수평선과 맞닿은

눈부신 하늘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아침이라면

나는 그 아침을 비춰주는

투명한 햇살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먼 길을 떠나온 나그네라면

나는 한 잔의

물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밤하늘이라면

나는 그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꽃이라면

나는 그 곁에서 맴도는

향기이고 싶습니다


그대의

들려오는 음성만으로도

내 안에 가득해지는

행복함을 아시나요


그대와 마주치는

그 눈빛만으로도

터질 것 같은 내 마음을 아시나요


이것이

내가 그대에게 드리는

고백입니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794 시 문학  
항가새꽃 - 유치환
사쿠야
2020-08-05 0-0 126
2793 시 문학  
그리운 그대여 - 데이비드 코리
에리리
2020-08-05 0-0 120
2792 시 문학  
해바라기 밭으로 가려오 - 유치환
사쿠야
2020-08-05 0-0 189
2791 시 문학  
그 슬픔을 안다 - 놀 크로웰
에리리
2020-08-05 0-0 146
2790 시 문학  
그대와 나는 - 래리 타일러
에리리
2020-08-05 0-0 126
2789 시 문학  
그를 보내며 - 한용운
크리스
2020-08-05 0-0 305
2788 시 문학  
그릇 1 - 오세영
크리스
2020-08-05 0-0 259
2787 시 문학  
그리운 시냇가 - 장석남
크리스
2020-08-05 0-0 134
2786 시 문학  
행복 - 유치환
사쿠야
2020-08-06 0-0 141
2785 시 문학  
향수 - 유치환
사쿠야
2020-08-06 0-0 137
2784 시 문학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 기형도
사쿠야
2020-08-06 0-0 160
2783 시 문학  
그대는 나의 일부 - 릭 노먼
에리리
2020-08-06 0-0 148
2782 시 문학  
그대 생각 - 정우경
에리리
2020-08-06 0-0 117
2781 시 문학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 P. 네루다
에리리
2020-08-06 0-0 181
2780 시 문학  
그리움 - 유치환
크리스
2020-08-06 0-0 396
2779 시 문학  
그리움 - 유치환
크리스
2020-08-06 0-0 285
2778 시 문학  
그림 - 황지우
크리스
2020-08-06 0-0 110
2777 시 문학  
나리 나리 개나리 - 기형도
사쿠야
2020-08-07 0-0 121
2776 시 문학  
노 을 - 기형도
사쿠야
2020-08-07 0-0 117
2775 시 문학  
빈집 - 기형도
사쿠야
2020-08-07 0-0 122
2774 시 문학  
그냥 당신이기에 - 유미성
에리리
2020-08-07 0-0 153
2773 시 문학  
그 다음 이야기 - 정우경
에리리
2020-08-07 0-0 105
시 문학  
그대와 나 - 문홍선
에리리
2020-08-07 0-0 155
2771 시 문학  
금잔디 - 김소월
크리스
2020-08-07 0-0 133
2770 시 문학  
꽃나무 - 이 상
크리스
2020-08-07 0-0 102
      
<<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