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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燕詩) - 백거이
이지금 | L:97/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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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11 | 작성일 2021-02-05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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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燕詩) - 백거이

梁上有雙燕 (양상유쌍연) 대들보 위에 제비 한 쌍

翩翩雄與雌 (편편웅여자) 펄펄 나니 수컷과 암컷

銜泥兩椽間 (함니량연간) 서까래 사이로 진흙 물어 와

一巢生四兒 (일소생사아) 한 둥우리에 새끼 네 마리

四兒日夜長 (사아일야장) 새끼들에게 하루는 길어

索食聲孜孜 (색식성자자) 먹이 찾는 소리 지지배배

靑蟲不易捕 (청충부역포) 푸른 벌레는 쉽게 잡히지 않고

黃口無飽期 (황구무포기) 어린 부리는 배부를 때가 없네

嘴爪雖欲敞 (취조수욕창) 부리와 발톱은 비록 닳아도

心力不知疲 (심력부지피) 마음만은 힘듦을 모르네

須臾十來往 (수유십래왕) 연이어 열 번을 왔다가 가도

猶恐巢中饑 (유공소중기) 도리어 새끼들 배고플까 염려하네

辛勤三十日 (신근삼십일) 그런 고생이 삼십 일이니

母瘦雛漸肥 (모수추점비) 어미는 마르고 새끼는 살이 찌네

喃喃敎言語 (남남교언어) 남남하며 말을 가르치고

一一刷毛衣 (일일쇄모의) 하나하나 깃털을 골라주네

一旦羽翼成 (일단우익성) 하루아침에 날개를 갖추어

引上庭樹枝 (인상정수지) 정원 나무 가지로 날아올라서

擧翅不回顧 (거시부회고) 날개를 들어 돌아보지도 않고

隨風四散飛 (수풍사산비) 바람 따라 사방으로 흩어져 날아가네

雌雄空中鳴 (자웅공중명) 한 쌍의 부모 제비 허공에 울며

聲盡呼不歸 (성진호부귀) 목쉬도록 불러도 아니 돌아오네

却入空巢裡 (각입공소리) 지쳐 빈 둥지로 돌아와서는

조추終夜悲 (조추종야비) 밤새 조추조추 슬퍼하네

燕燕爾勿悲 (연연이물비) 제비야 제비야 슬퍼 말아라

爾當返自思 (이당반자사) 네 자신을 돌아보아라

思爾爲雛日 (사이위추일) 너의 어린 날을 돌이켜 보면

高飛背母時 (고비배모시) 너 또한 어미를 떠나오지 않았느냐

當時父母念 (당시부모념) 그 때 몰랐던 부모 마음을

今日爾應知 (금일이응지) 너희도 이제 느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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