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바시소 너무 재미있네요!!ㅠㅠ

오늘도 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는 안 하고 이것만 계속 읽었네요..

6.5권까지 봤는데..사실 이 작품을 처음 알게된 게 1기 애니로 나왔을 때인데 잠깐 봤을 땐 그닥 재미없어서 보다가 접었는데.. 책으로 보니깐 너무 재미있네요!

캐릭터 개성도 뚜렷하고 인물간의 심리 묘사를 너무 잘했고..

(히데요시의 매력에 빠져버릴 것 같고)

무엇보다 번역을 굉장히 잘했더군요.. 특히 욕을 아주 찰지게 잘 표현해놓은..

내일부터 학교 도서관 휴관한다고 하니 7권부터는 사서 읽어야겠습니다. 스캔본을 다운받아 보는 방법도 있으나 책을 컴퓨터로 읽는 건 도저히 적성에 안 맞아서..

그나저나 아키히사! 정말 바보같고 답답해 죽겠는데.. 다른 남주와는 달리 싫진 않더군요.. 뭐랄까, 참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을 캐릭 같다는..  상황만 보면 딸기100%의 마나카랑 비슷한데 마나카는 뭐랄까, 진짜 만화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패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던데 아키히사는 굉장히 귀엽게 보이더군요..

그건 그렇고, 보니깐 여기저기 플래그를 꽂고 다니던데.. 결국 누구랑 이어질까요?

(히데요시 루트가 일단 기정사실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나미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왠지 결말은 이 둘이 이어질 것 같은데..

(히데요시 루트가 일단 기정사실 같긴 하지만)